'아침마당' 조영남, 대작 논란 언급 "마지막 진술 당시 울먹였다"
2021. 04.20(화) 08:40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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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아침마당'에서 방송인 조영남이 '그림 대작' 무죄 판결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서는 조영남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조영남은 지난 2011년 9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화가 송 씨 등이 그린 그림을 넘겨받아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인 것처럼 피해자들에게 판매해 1억 5300여만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1심 재판부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지만, 2심 재판부는 무죄로 판결했다. 지난해 6월 대법원은 제1부 검찰의 상고를 기각, 조영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에 대해 조영남은 "당시 대법관 4명 앞에 섰다. 나는 이런 사람이다"라며 "마지막 진술 때 울먹일 줄 몰랐다. 나중에 TV로 확인했는데, 울먹이더라. 5년 동안 쌓였던 게 있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1심에서 유죄가 나왔다. 기존에 있는 그림을 그대로 따라 그린 뒤, 부당이득을 취했다는 이유에서다. 사실 6년 동안 끌 일이 아니다. 대중들이 현대 미술에 대해서 무지몽매한 상태였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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