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최대훈 "백상 후보 꿈만 같아, 딸 처음 만났을 때의 감정" [인터뷰 맛보기]
2021. 04.16(금) 07:58
최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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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괴물' 배우 최대훈이 제57회 백상예술대상 남자 조연상 후보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최대훈은 최근 티브이데일리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지난 10일 종영된 JTBC 금토드라마 '괴물'(극본 김수진·연출 심나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괴물'은 만양에서 펼쳐지는 괴물 같은 두 남자의 심리 추적 스릴러다. '괴물은 누구인가! 너인가, 나인가, 우리인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쫓았다.

극 중 최대훈은 문주 경찰서 수사 지원팀 박정제 역을 맡아 선함과 서늘한 이면 사이의 경계를 미스터리하게 그려내며 심리 추적 스릴러 장르에 힘을 실었다. 여기에 21년 전 진실에 다가갈수록 짙어지는 혼란과 그가 느끼는 고통을 폭발적인 감정선으로 표현,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웰메이드 장르물로 호평을 받은 '괴물'에서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인생 캐릭터를 쓴 최대훈은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조연상 후보에 김선호, 김지훈, 오정세, 이희준과 함께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에 대해 최대훈은 "'괴물'을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한데, 백상예술대상 조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아직 믿기지 않는다. 딸을 처음 만났을 때의 감정인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회사 관계자분들이 이야기해주실 때 계속 되물었던 것 같다. 쟁쟁한 분들이 너무 많다. 정말 꿈만 같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에이스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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