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 "방탄소년단=안식처, '00:00' 큰 위로 받았다" [인터뷰 맛보기]
2021. 04.09(금) 15:45
배우 이레
배우 이레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이레가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9일 오후 이레는 화상 인터뷰를 통해 8일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극본 유송이·연출 이현석)에 대한 뒷이야기, 근황 등을 전했다.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 반하니(최강희)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반하니(이레)가 찾아와 스스로를 위로해 주는 성장기를 담은 판타지 드라마다. 이레는 최강희와 함께 반하니라는 인물을 함께 연기하며 발군의 연기력을 뽐냈다.

이레는 "내 연기가 많은 분들에게 안식처가 되기를 꿈꾸며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안녕? 나야!'가 담고 있는 힐링의 메시지가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됐기를 소망하며, 자신 역시 드라마를 통해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평소 이레에게 안식처를 선사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노래방에 가 노래를 부르는 것이 힐링이 된다. 하지만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노래방에 가기 어렵기도 하고,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 보니 취미를 찾기 어렵더라"고 말한 이레는 좋아하는 가수를 묻는 질문에 "무덤까지 비밀로 가져가려고 했는데, 요즘 방탄소년단 멤버 분들을 정말 좋아한다. 노래도 참 즐겨 듣는다"고 수줍게 말했다.

이레는 "평소에도 어떤 노래가 좋다고 하면 다 찾아 듣는 편인데, 그분들의 노래는 참 특별한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최애곡은 '00:00(제로 어 클락)'이다. 들으며 굉장히 많이 공감했고 위로를 받았다"며 "다른 사람들도 이렇게 바쁘게 삶을 살고 있구나, 나만 그렇지 않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레는 "다른 좋은 노래들도 정말 정말 많다"며 방탄소년단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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