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소원 둘러싼 끝없는 의혹, 어설픈 해명이 주는 씁쓸함 [이슈&톡] |
| 2021. 04.07(수) 1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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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소원, 진화 |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방송인 함소원을 둘러싼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방송 조작 논란에 이어 남편 진화의 신상 조작설까지 불거진 가운데, 함소원의 어설픈 변명은 파장을 더욱 키우는 모양새다.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함소원 남편 이름도 가짜? 진화 과거와 충격 정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진호는 해당 영상을 통해 "함소원·진화 부부가 출연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이 중국에서도 인기를 모으며 진화의 진짜 정체에 대한 관심이 현지에서 높아졌다"라며 "현지에서는 이미 재벌 2세설이 거짓인 것으로 판명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진화라는 이름은 가명이다. 지난 2013년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전했을 당시 헤이룽장성 출신으로 취지아바오라는 이름을 썼다. 2016년에는 이름을 김범으로 바꿔 같은 오디션에 도전했지만, 두 번 모두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진호는 진화가 술집 가수로 근무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함소원은 진화와 중국 심천에서 만났다고 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진화는 심천의 한 술집에서 노래 부르는 일을 직업으로 삼았다"라며 "중국에서는 진화의 가족들이 재벌 2세를 연기하고 있다는 반응"이라고 말했다. 이후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진화와 관련된 기사 검색 화면과 함께 "우리 귀여운 남편이 연습생 시절 매니저 분과 함께 행사에 간 것이 왜 이렇게 기사화되는 거냐. 가족만큼은 건드리지 말아 달라"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설명 없이 동정과 연민을 자아내는 함소원식 해명은 누리꾼들의 분노를 키우고 있다. 이들은 "오늘 포스팅은 참 가관이다" "가족이 TV에 나오지 않았으면 이런 일은 없었다" "떳떳해졌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함소원은 방송 조작 논란에 휩싸이며 비판을 받았다. '아내의 맛'에서 공개한 하얼빈 시댁 별장이 에어비엔비 숙소였고, 광저우 신혼집은 단기 렌트 사이트 대여 주택이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여기에 시어머니와 통화하는 막내 이모 목소리가 함소원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다. 이에 '아내의 맛' 제작진은 아무런 해명 없이 함소원의 하차 소식을 전하며, 논란을 덮으려는 움직임으로 누리꾼들에게 빈축을 샀다. 함소원의 선택적 대응 역시 비난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활발한 SNS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는 그는 조작 의혹에 대해서 침묵으로 일관했지만, 남편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는 불쾌함을 드러내며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다. 최근에는 악플을 이유로 포털 사이트에서 인스타그램 주소를 삭제하기도 했다. 특히 함소원은 해명을 요구하는 누리꾼들의 댓글이 이어지자 인스타그램의 댓글 기능을 제한해 관심이 집중됐다. 함소원은 여전히 어설픈 해명과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이 계속된다면, 적지 않은 후폭풍이 예상된다. 함소원의 이 같은 대응은 여러모로 씁쓸함이 남는 상황이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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