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빌레라' 홍승희, 청춘들의 공감·응원 이끈 연기력
2021. 04.06(화) 11:17
나빌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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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나빌레라' 배우 홍승희가 심은호 캐릭터에 완벽 동기화된 모습으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나빌레라'(극본 이은미·연출 한동화)에서는 새로운 출발선에 선 심은호(홍승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록(송강)은 대기업 불합격 통보를 받아 절망에 빠져 자책하는 심은호에게 "넌 뭘 할 때 가장 좋냐. 그걸 찾으면 되지 않냐. 네가 언제 행복한지 아는 사람을 너 밖에 없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덕출(박인환) 역시 쓰라린 성장통을 겪고 있는 은호에게 "넘어져도 괜찮다. 무릎 좀 까지면 어떠냐. 네 잘못이 아니다. 잘 버텼고, 잘 소리쳤다"라고 말하며 인생 선배로서 손녀딸 심은호의 편에 서서 힘을 실어 줬다.

특히 심은호는 나무라는 아빠 성산(정해균)에게 "단 한 번이라도 괜찮냐고 물어볼 순 없냐. 나 진짜 열심히 했다. 나도 아빠만큼만 살고 싶어서 그랬다"라고 그간 아빠의 플랜대로 혹독하게 살아오며 쌓아왔던 울분을 토해내 시청자들의 가슴마저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렇듯 홍승희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열혈 인턴 모습부터 다시 새 출발선에 모습까지 회차가 거듭될수록 변해가는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이 가운데 힘든 현실에 좌절만 하는 인물이 아닌, 현실을 극복하려 애쓰는 은호 캐릭터에 청춘들의 공감을 넘어 응원까지 받고 있는 홍승희가 본격 정면돌파를 예고하며 어떤 행보를 이어 나갈지 기대가 모인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나빌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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