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표절' 홍진영, 2개월 만에 SNS 흔적 [TD#]
2021. 04.04(일) 17:31
홍진영
홍진영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대학원 논문 표절 논란을 빚었던 가수 홍진영이 2개월 만에 근황을 알렸다.

홍진영은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일상 속 풍경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비오는 거리에 놓인 벤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외의 글을 덧붙이지는 않았다. 지난 2월 눈 내리는 풍경을 담은 사진을 게재한 지 2개월 만이다.

적혀있는 글은 없지만 홍진영 팬들은 오랜만의 업로드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해당 사진에는 홍진영을 응원하는 댓글들이 이어졌다.

앞서 홍진영은 지난해 11월 대학원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과거 홍진영은 2009년, 2013년에 조선대학교 대학원에서 무역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 중 대학원 석사 논문이 표절이 의심된다는 주장이 온라인을 통해 제기됐다. 표절 심의 사이트에서 표절률 74%를 기록했다는 것.

홍진영 측은 최초 논란 당시 "연구 및 논문 작성 과정에 성실히 참여했다. 홍진영의 창작물로, 타 논문을 표절한 일이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논란은 계속해 커졌고, 홍진영은 직접 SNS에 글을 게재해 "당시 문제없이 통과됐던 부분들이 지금에 와서 단지 몇%라는 수치로 판가름되니 어떤 말을 해도 변명으로 보일 수 밖에 없어 답답하고 속상할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석사, 박사 학위를 반납하겠다며 사과했다.

이후 조선대학교는 위원회를 소집하고 지난해 12월, 홍진영 논문을 표절로 최종 판정했다. 홍진영의 학위는 취소됐다. 홍진영은 SNS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고 이날 이후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홍진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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