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은우, 학폭 인정 "미성숙한 언행, 진심으로 미안" [공식입장] |
| 2021. 03.29(월) 0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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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은우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심은우가 학교폭력(학폭) 사실을 뒤늦게 인정하고 사과했다. 28일 심은우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장문의 사과글을 게재했다. 앞서 심은우는 지난 9일 학폭 의혹에 휩싸였고, 그간 이를 부인해왔다. 온라인 상에 게재된 폭로글에는 강원도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심은우가 소위 중학교 일진 출신이며, 폭로자가 심은우의 무리에게 따돌림을 당했다는 주장이 담겨있었다. 심은우는 "과거의 저의 성숙하지 못한 태도로 상처를 받은 친구에게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 글을 쓴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문제가 제기된 글을 접하고 당사자에게 신속히 연락을 취했고 연결된 가족에게 '당사자와 만나서 대화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었다"며 "하지만 언론의 조명을 받으며 일이 일파만파 커졌고 감정이 격해진 탓에 당사자를 만날 수 없었다. 거듭 신중하게 고민하며 당시의 친구들에게 다방면으로 접촉해 당시의 기억을 떠올려보았으나 당사자와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 선명하게 알 수가 없었다"고 그간의 상황들을 설명했다. 심은우는 "당사자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해 다시 한번 만남을 요청해 25일 소속사와 그 친구 가족과 만남이 이뤄졌다. 그 친구가 중학교 당시 겪었던 상황과 심정을 들을 수 있었다. 학창시절에 제가 그 친구에게 한 미성숙한 언행으로 친구에게 사춘기 시절에 겪지 않아야 할 마음의 상처가 깊이 남아있었다는 것을 알았다"고 적었다. 그는 "어린 날 아무 생각 없이 행했던 말과 행동이 상대방에게 오랜 상처로 남을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고 지나온 삶, 그리고 지금의 나에 대해 깊은 고민을 했다. 이제라도 그 친구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전한다"며 사과했고, "앞으로 타인에게 상처 주는 일이 없도록 살아가는 동안 끊임없이 스스로를 들여다보며 보다 나은 사람으로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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