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글맘' 야옹이 작가의 자책, 필요한 건 따뜻한 격려 [이슈&톡] |
| 2021. 03.23(화) 1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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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옹이 작가 |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야옹이 작가가 싱글맘의 고충을 털어놓은 가운데, 의미심장한 글로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야옹이 작가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휴일이 없다. 모든 워킹맘들이 그렇듯 나는 밤새 일하고도 아이랑 시간을 같이 못 보낸 죄책감이 더 큰 죄인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해당 글을 통해 야옹이 작가는 "긍정적으로 마음을 먹지 않으면 버티지 못할 것 같다. 나쁜 생각하지 않으려고 애써도 매일 눈치가 보인다. 극단적인 생각도 든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나는 제대로 잘하는 게 하나도 없는 것 같다. 주변에 민폐만 끼치는 것 같다"라며 "그냥 내가 없으면 모두가 행복할 것 같다"라고 스스로를 자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누리꾼들은 야옹이 작가가 심경글을 작성한 이유에 대해 워킹맘으로서 느끼는 죄책감과 극심한 우울증 때문이라는 추측을 내놨다. 또한 야옹이 작가가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린 게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앞서 야옹이 작가는 지난달 16일 싱글맘임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저에게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목숨보다 소중한 꼬맹이가 있다. 저는 아이를 키우면서 새로운 사랑을 배웠고 철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웃는 날 보다 눈물로 지낸 시간이 훨씬 많았지만, 이제는 아이가 지친 저를 달래준다. 제 삶의 원동력이며 가장 소중한 존재이자 평생 지켜야 할 존재기에 저는 매일매일 지치고 힘들어도 힘을 낸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웹툰 작가일 뿐이지만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해서 이렇게 공개적으로 개인사를 오픈한다. 홀로 아이를 키우는 것이 힘들 때도 있지만 아이의 웃음을 보면 힘든 것도 다 사라진다. 요녀석을 지키기 위해 더 열심히 살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야옹이 작가는 지난 2018년부터 연재하고 있는 웹툰 '여신강림'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최근에는 동명의 드라마로 제작돼 두터운 팬층을 구축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그는 2019년 이혼 사실을 직접 밝힌 뒤, 현재 웹툰 '프리드로우'를 연재하고 있는 동료 작가 전선욱과 공개 열애 중이다. 인기 웹툰 작가들의 열애는 대중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일부 누리꾼들은 순정 만화 주인공을 연상케 하는 미모와 모델 같은 몸매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야옹이 작가를 상대로 별점 테러와 수차례 악플을 달며 그에게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안기기도 했다. 이에 그는 무분별한 악플에 여러 차례 고통을 호소하며 악플러를 향한 법적 대응 의지를 밝혔다. 야옹이 작가는 "제가 그대들에게 무슨 죄를 지어서 인신공격과 악의적인 허위 사실을 유포하냐. 도대체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라며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야옹이 작가는 "업소녀 출신일 거라는 추측 정말 환멸 난다. 평생 만화만 그려온 방구석 인생 우리 부모님, 내 주변 사람들이 전부 아는데 겉모습만 보고 함부로 판단하는 사람들 그렇게 살지 말아라"라고 분노했다. 야옹이 작가를 향한 대중들의 높은 관심은 그를 점점 병들게 만들었다. 이혼이란 아픔에도 당당하게 싱글맘을 선언, 웹툰 작가 활동을 이어가는 야옹이 작가에게 상처를 주는 비난보다 따뜻한 격려가 필요할 때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야옹이 작가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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