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팬 응원에 심경 토로 "공인 너무 힘들어" [전문]
2021. 03.23(화) 07:18
함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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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팬 응원에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함소원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인이라는 것이 너무 힘들다. 원래 인간은 부족하고 실수하고 실패하고 그러면서 나아가고 성숙해 가는 것인데 가끔 공인은 완벽하게 조금의 실수도 용납이 안 되는 그런 느낌이 든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가끔은 제가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오래 해서 생각한 것인데 어느 누구라도 24시간 카메라를 달고 관찰한다면 그리 완벽한 인간이 몇이나 될까란 생각을 해봤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그럼에도 님처럼 저에게 다가오셔서 희망을 주시고 위로도 해주시고 웃어도 주시면 겨울이 지나 봄이 되어 개나리가 피듯이 제 마음에도 봄이 와 눈 녹듯이 사르르 녹아내린다"라고 토로했다.

앞서 함소원의 라이브 방송을 본 한 누리꾼은 "언니 눈을 볼 때면 많은 감정이 들고 슬프다. 언니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인데 공인이라는 이유로 너무 많은 상처를 받는 거 같아 속상하다. 그래도 언니를 더 응원하고 지지하는 분이 많으니 힘내라"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함소원 인스타그램 글 전문

공인이라는 것이 너무 힘들어요. 원래 인간은 부족하고 실수하고 실패하고 그러면서 나아가고 성숙해 가는 것인데 가끔은 공인은 완벽하게 조금의 실수도 용납이 안되는 그런 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가끔은 제가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오래해서 생각한 것인데, 어느 누구라도 24시간 카메라를 달고 관찰한다면 그리 완벽한 인간이 몇이나 될까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다가오셔서 희망을 주시고 위로도 해주시고 웃어도 주시면 겨울이 지나 봄이 되어 개나리가 피듯이 제 마음에도 봄이 와 눈 녹듯이 사르르 녹아내립니다.

이렇게 보면 아파본 것이 그리 나쁜 것은 아닌 듯 합니다. 이렇게 아프면서 성숙해 가는 것인데 앞으로도 또 함소원은 또 실수하고 실패도 할텐데 그때마다 잊지 마시고 또 용기 주세요. 그러면 또 반성하고 성숙해서 또 나아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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