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폭 논란' 박혜수 진실공방 가열, 불똥 튄 '디어엠' [이슈&톡] |
| 2021. 02.25(목) 11:18 |
| ||||
![]() |
| 박혜수 |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배우 박혜수의 학교 폭력 의혹을 둘러싼 진실공방이 치열한 가운데, 그의 주연작 '디어엠'이 결국 첫 방송을 무기한 연기했다. 박혜수는 이번 논란으로 커다란 민폐를 끼치게 됐다. KBS2 새 금요드라마 '디어엠(Dear. M)'(극본 이슬·연출 박진우, 이하 '디어엠') 측은 지난 24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제기된 '디어엠' 출연자 관련 사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프로그램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오는 26일 예정이었던 첫 방송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증거 없는데 여자 연예인에게 학폭 당한 거 어떻게 알리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 씨는 가해자가 학창시절 자신에게 방부제를 삼켜보라고 강요하는 등 학교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은 각종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졌고, 누리꾼들은 박혜수를 학폭 연예인으로 지목했다. 이에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는 전면 부인했고, 최초 작성자 역시 해당 연예인이 박혜수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중학교 시절, 대학교 재학 당시 박혜수로부터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이 대거 등장하며 상황은 또 다른 국면을 맞게 됐다. 이들은 박혜수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했다.
소속사 측은 피해자 모임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측은 "자칭 피해자 모임 소속이라는 자가 익명으로 소속사 및 배우의 부모 연락처로 '어떻게 하실 거냐'라는 식의 정체 모를 연락을 취해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자신이 누구인지 밝히지도 않는 이러한 연락이 합의 등 경제적 이윤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거나 증거를 수집하기 위한 악의적 행위가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라며 "이번 학교폭력 관련 제보나 주장들이 허위라는 것을 증명할 상당한 증거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피해자 모임 역시 재차 입장을 밝히며 "'박혜수 학폭 피해자 모임방' 십여 명은 단 한 번도 금전을 요구한 바 없다. 저희가 바라는 것은 박혜수의 진심이 담긴 사과다"라며 "소속사 측에도 연락해 증인이 이렇게 많은데 도대체 어떤 경위로 사실무근이라 주장하느냐고 물었다. 맹세코 돈 이야기를 꺼내거나 합의 이야기를 꺼낸 적 없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피해자 모임 측은 "사과는커녕 저희를 경제적 이윤을 도모하기 위한 사람들로 의심한다는 공식입장을 낸 것은 피해자들을 향한 2차 가해다. 무관용, 무합의는 피해자들도 마찬가지다. 수사기관 제출 기다리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양측은 서로의 주장을 굽히지 않으며 박혜수의 학교 폭력 의혹을 두고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아직까지 어떠한 사실관계가 밝혀진 것이 아니기에 한쪽의 주장만을 신뢰하기 힘들다. 향후 경찰 조사 등을 통해 어떤 결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
|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박상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