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백일섭 "母, 과거 나를 두고 서울로 떠나" 고백
2021. 02.19(금) 20:16
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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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백반기행'에서 배우 백일섭이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19일 저녁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허영만이 백일섭과 함께 고향 전라남도 여수의 숨은 맛집을 찾아 나섰다.

이날 허영만과 백일섭은 30년 경력의 제철 음식점을 방문했다. 이곳은 포장마차에서 볼법한 진열 냉장고에 물메기, 쏨뱅이, 조기, 갈치, 용서대 등을 넣어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조기 매운탕과 용서대 조림을 주문했다. 허영만은 백일섭에게 "여수에서 살다 고등학교 때 서울로 올라간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백일섭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서울로 갔다. 사실 내가 작은 엄마랑 여수에서 살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엄마는 내가 초등학교 2학년 때 아빠하고 헤어져서 날 두고 서울로 갔다. 엄마가 보따리 싸서 간 모습을 봤다. 내가 철 덜 들어서 잘가라고 했다더라. 눈물 참 많이 흘렸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쪼선 '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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