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학폭 의혹 벗었다 "허위글 작성자 자수" [종합]
2021. 02.18(목) 07:30
조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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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배우 조병규가 학교 폭력 의혹의 누명을 벗었다.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가 소속 배우에 대한 위법행위 처벌을 구하는 고소 및 수사를 의뢰한 직후 해당 허위 게시글 작성자가 당사로 연락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허위 게시글 작성자는 자수하여 본인이 작성한 글이 허위 사실임을 인정하고, 본인의 잘못과 위법행위를 후회하고 있다. 사과하는 선에서 선처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에 당사가 작성자의 진위를 확인하고, 작성자가 직접 허위 게시글을 삭제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시는 위법행위를 저지르지 않겠다는 확약을 받았다. 다만, 이후에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거나 소속 배우에 대한 피해를 가중시키는 다른 사정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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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 누리꾼은 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조병규의 학폭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요즘 주변에서 네 이야기가 너무 많이 들린다. 부모도 '조병규가 너 불러서 집단으로 욕했던 아이 아니냐'라고 하더라.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누리꾼은 "학교 다닌 증거, 홈스테이 했던 분들과 부모님까지 다 연락을 했다. 증인들도 생각보다 꽤 있다. 고소 걱정은 없다. 이와 다를 시 조병규가 피해받은 거에 대한 모든 손해배상을 책임질 것을 약속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해당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 조병규의 학폭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소속사 측은 "무분별한 악성 댓글과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고자 당사는 경찰 수사를 정식 의뢰했다. 현재 본 건과 관련 조사에 착수했음을 알린다"라며 부인했다.

이어 "소속 배우에 대한 악성 루머를 양산하고 확산시키는 범법 행위에 대해서는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이후 해당 글을 작성한 누리꾼은 자신이 쓴 글이 허위 사실임을 인정하며, 폭로글을 삭제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다시는 위법을 저지르지 않겠다는 확약을 받고 법적대응을 중단하기로 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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