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두 차례 학폭 루머→법적 대응 [종합]
2021. 02.17(수) 10:10
조병규
조병규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조병규가 학교폭력 루머에 휘말렸다.

16일 조병규가 뉴질랜드 유학 당시 욕설 등을 하며 동급생을 괴롭혔다는 주장의 글이 온라인에 게재됐다. 17일 오전 조병규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통해 이 주장이 사실무근의 루머라고 밝혔다.

커뮨니티 글 작성자는 조병규의 뉴질랜드 시절 같은 고등학교를 다녔다고 주장하며 학교 배지 사진을 증거로 내밀었다. 이어 당시 조병규가 다수의 학생들과 함께 자신에게 욕설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밤새 온라인 상에서는 조병규의 학폭 진실 여부를 두고 진실공방이 벌어졌다. 조병규가 당시 머리카락을 염색하고 교복을 줄여 입는 등 불량한 학생이었다는 주장이 이어졌고, 누리꾼들은 조병규의 실제 뉴질랜드 재학 당시 사진을 찾아와 글쓴이의 주장에 반박했다.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밝히면서 논란이 종결됐다.

앞서 조병규는 2년 전 불거졌던 논란에도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조병규는 직접 팬카페에 글을 써 "연기 한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잦은 관심과 노는 친구라는 인식을 받은 적은 있다. 어릴 때는 더더욱 남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살았던 터라 더 분란이 생길 수도 있겠구나 생각은 했다"며 "저는 그런 적이 없다. 작품을 하는 중이고 사사로운 구설수로 작품에 조금이라도 피해를 끼치는 일은 죽기보다 싫다. 허무맹랑한 소문들이 커질 시 작품 종료 후 회사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힌 바 있다.

소속 배우가 두 차례나 학교 폭력 루머에 휩싸인 이상 소속사도 더는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조병규 소속사는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게시된 조병규 배우를 향한 무분별한 악성 댓글과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고자 당사는 경찰 수사를 정식 의뢰하였으며 현재 본 건과 관련 조사에 착수했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악성 루머를 양산하고 확산시키는 범법 행위에 대해서는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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