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 온' 이봉련 "'스위트홈' 시즌2, 출연 못해 아쉬워" [인터뷰 맛보기]
2021. 02.04(목) 13:35
이봉련
이봉련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배우 이봉련이 '스위트홈' 시즌2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봉련은 3일 티브이데일리와의 화상 인터뷰를 통해 오는 4일 종영 예정인 JTBC 수목드라마 '런 온'(극본 박시현·연출 이재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런 온'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서로 다른 세계에 살던 사람들이 각자의 언어로 소통하고 관계를 맺으며, 사랑을 향해 '런 온'하는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이봉련은 수입영화 배급사 대표 박매이 역을 맡아 빛나는 존재감을 뽐냈다.

이봉련은 최근 동명의 인기 웹툰으로 원작으로 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에서 재개발 대상인 그린홈 15층에 홀로 사는 임명숙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기도 했다.

특히 이봉련이 맡은 임명숙은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이의 죽음을 인정하지 못한 채 빈 유모차를 끌고 다니며 엄마로, 후에 괴물화가 되지만 기존의 괴물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이에 대해 이봉련은 "많은 분들이 코로나19 시대에 많이 시청해주셨다. 찍을 때 정말 쉽지 않았다. 인간이 감당하기에 큰 일이다"라며 "아이들을 지켜야겠다는 마음을 갖고 촬영에 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를 지키고 싶다는 욕망이 강해 누군가를 공격하는 괴물이 아닌, 태아가 됐다. 시즌2가 만약에 제작된다면 괴물화가 돼버렸기 때문에 출연을 안 할 것 같다. 솔직히 아쉬움이 있다. 근데 제작된다면 시즌1을 다시 찾아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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