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혼했어요' 이영하·선우은숙→최고기·유깻잎, 신개념 관찰 예능
2020. 11.20(금) 11:56
우리 이혼했어요
우리 이혼했어요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신개념 관찰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가 베일을 벗는다.

20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1호 커플 이영하와 선우은숙, 2호 커플 유튜버 최고기와 유깻잎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우리 이혼했어요'는 이혼한 부부가 다시 만나 한 집에서 며칠간 생활해보며 소위 '이혼적 거리두기'를 통해 부부 관계를 새롭게 조명해보는 프로그램이다. 기존에 볼 수 없던 '이혼 그 이후의 부부관계'를 다루는 리얼 타임 드라마다.

무엇보다 국내 최초로 '진짜 이혼 부부'가 출연해 일상을 전하고 이혼 후 처음으로 속마음을 드러내는 파격적인 프로그램인 만큼, 출연 부부부터 티저 영상 및 포스터까지도 화제가 되며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우리 이혼했어요' 첫 방송을 더욱 알차게 시청할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정리했다.

◆ 국내 최초, 진짜 이혼 부부 출연

'우리 이혼했어요'는 4쌍 중 1쌍이 이혼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반영, 새로운 형태의 부부 혹은 가족 관계를 재조명해보자는 데서 출발했다. 이로 인해 기존의 평범한 부부 관찰 예능이 아닌, 어디서도 본 적 없는 국내 최초 '이혼 부부'의 관찰 예능이 만들어졌다.

특히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결혼해서 매일 얼굴을 보고 살던 부부가 이혼 후 단둘이 처음으로 시간을 갖게 된다면 무슨 일이 벌어지게 될지, 이혼했기 때문에 더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진짜 결혼 생활 이야기를 담아낸다.

◆ 이혼 13년 차 1호 커플 & 이혼 7개월 차 2호 커플

1호 커플 배우 이영하와 선우은숙은 26년을 함께 산 대표적인 연예계 잉꼬부부다. 지난 2007년 당시 이혼 선언으로 충격을 안겼던 바 있다.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같이 식사를 하는 등 좋은 사이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자식과 손녀 없이 단 둘이 만나는 건 별거 포함, 이혼 후 15년 만에 처음이다.

이제 막 이혼한 지 7개월 차에 접어든 유튜버 최고기와 유깻잎은 기성세대 이혼 부부에게서는 볼 수 없는 솔직하고 당찬 젊은 이혼 부부의 면면을 드러낸다. 마치 이혼을 하지 않은 부부처럼 친밀하게 시간을 보내면서도, 마치 친구 사이처럼 쿨하게 서로의 애정사에 질문을 던지는 모습이 새로운 시각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 치유와 공감, 힐링

'우리 이혼했어요'는 이혼 부부의 재회가 재결합만을 뜻하지 않고 좋은 친구관계, 혹은 그 이상의 관계도 될 수 있음을 논의해보고자 했다. 대한민국 부부들에게 진정한 부부 관계에 대해 고민하고 서로를 들여다보게 하는, 치유와 용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제작진은 "드디어 첫 방송된다"라며 "아픔이 있는 이혼 부부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어려운 주제를 갖고 있는 만큼, 그들의 상처에 공감할 수 있도록 자극적인 스토리를 지양하고, 진짜 그들이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가감 없이 담아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밤 10시 첫 방송.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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