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비혼모' 사유리 출산 소식에 쏟아지는 응원 [이슈&톡]
2020. 11.17(화) 15:16
사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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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자발적 비혼모가 됐다. 이에 연예계 동료들과 누리꾼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졌다.

방송계에 따르면 사유리는 최근 일본의 정자은행에 보관돼 있던 한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지난 4일 아들을 출산했다.

사유리는 16일 KBS1 '뉴스9'을 통해 "산부인과에서 '자연 임신이 어렵고, 지금 당장 시험관 하더라도 성공 확률이 높지 않다'는 이야기를 듣고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아이를 갖기 위해) 급하게 사람을 찾아 결혼하는 게 어려웠다"며 비혼 상태로 임신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사유리는 한국에서는 결혼하지 않으면 시험관이 불법이기 때문에 일본에서 정자 기증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하며 "아이를 낳을 수 있는 권리를 인정해 줬으면 좋겠다. 출산 사실은 아이에게 거짓말하는 엄마가 아닌 당당한 엄마가 되고 싶어 밝히게 됐다"고 전했다.

해당 소식이 공론화된 이후 사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아들의 엄마가 됐다.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해주고 싶다. 지금까지 자기 자신을 위주로 살아왔던 제가 앞으로 아들을 위해서 살겠다"고 다짐했다.

이처럼 사유리가 용기 있게 자신이 출산을 결심한 이유와 다짐을 밝힌 만큼, 연예계 동료들과 누리꾼들은 그에게 응원 및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이상민과 송은이는 각각 "축하해"와 하트 이모티콘을 통해 사유리의 출산을 축하했고, 채리나는 "너무너무 아름답다. 축하축하"라며 애정 어린 응원을 건넸다. 이지혜 역시 "수고했어 빨리 와"라고 했고, 후지이 미나와 양미라는 "언니 너무 축하한다. 축복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알렉스, 김영희, 정순주 아나운서, 안혜경, 샘 해밍턴, 김지혜, 유민 등이 댓글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응원의 메시지는 연예계 동료만 보낸 것은 아니었다. 누리꾼들 역시 "사유리의 뜻을 존중한다. 응원한다"며 진심으로 그의 선택을 지지했다.

한편 사유리는 지난 5월까지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는 몸신이다'에 출연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에는 주로 SNS와 유튜브 등으로만 팬들과 소통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사유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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