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환불원정대, 깜짝카메라 준비→국군간호사관학교 방문 [종합]
2020. 11.07(토) 19:39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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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놀면 뭐하니?'에서 그룹 환불원정대 멤버들이 유재석을 위한 깜짝카메라를 준비했다.

7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굿바이 환불원정대'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지미유(유재석)과 매니저 김지섭(김종민), 정봉원(정재형)은 사무실에서 따로 만남을 가졌다. 지미유는 김지섭의 목에 걸린 수첩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이제 그걸 구입한 거냐. 오늘이 마지막 스케줄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지섭은 "오늘 마지막이냐. 이제 열심히 하려 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정봉원이 스피커를 들고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곡을 써왔다. 맹숭맹숭 곡 이후 계속해서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블루투스 스피커 설치를 마친 정봉원은 "오랜만에 곡을 쓰겠다는 열정이 생겼다. 베이시스 활동할 때보다 약이 올랐다. 무대 올라가는 것처럼 정말 떨린다"라며 새로운 로고송을 들려줬다.

이를 들은 지미유는 "약간 복고적인 느낌이다. 근데 지미유 엔터테인먼트에서는 당신을 캐스팅하지 않겠다. 가수로 선택하지 않겠다는 거다. 이 곡은 맹숭맹숭 곡보다 훨씬 낫다"라고 칭찬했다.

김지섭은 멜로디를 듣자마자 가사를 막힘없이 술술 써 내려갔다. 그는 제목을 '썸타'로 정했고, 자신이 쓴 가사대로 곡을 불렀다. 이를 본 지미유는 "직감으로 쓴 것치고는 굉장한 능력이다. 상당히 마음에 든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미유는 김지섭과 정봉원에게 "여러분과 일한 지도 두 달이 됐다. 공식적인 마지막 업무날이다. 멤버들을 만나기 전 급여 정산을 할 예정이다. 각자 계약 내용이 다른 거 아냐"라고 설명했다.

김지섭은 61만 2000원, 정봉원은 420만 원을 받았다. 지미유는 "정봉원은 한 거에 비해서 너무 많이 받았다. 김지섭은 한 것 만큼 받은 거다"라고 이야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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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유, 김지섭, 정봉원은 환불원정대 멤버들에게 주고 싶은 상을 만들었다. 네 사람을 위한 감동상, 대견상, 악역상, 막상을 준비했다. 특히 정봉원은 뛰어난 글씨체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환불원정대 멤버들이 등장했고, 이들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지미유는 "지난 8월 20일 다 같이 처음 만났다. 마지막 스케줄을 앞두고 시상식을 준비했다. 울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지미유는 마지막 스케줄을 공개했다. 그는 "국군간호사관학교 행사 축하 공연과 야구 경기 축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랜만에 많은 분들 앞에서 환불원정대 무대를 보여줄 계획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 순간 실비(화사)가 녹화장을 떠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본 천옥(이효리)이 "은비(제시)가 실비에게 아침에 뭐라고 했다. 표정 왜 그렇게 하고 있냐고 했다. 그래서 그런 거 아니냐"라고 짜증냈다.

이를 들은 은비는 분을 이기지 못하고 자리를 이탈했다. 이에 지미유는 녹화를 잠시 중단했다. 천옥은 밖으로 나가 은비와 말다툼을 이어갔다. 사실 이 모든 건 환불원정대 멤버들의 깜짝 카메라였다.

멤버들은 당황한 지미유에게 케이크와 진짜 금팔찌를 선물했다. 지미유는 "다신 못 하겠다. 일단 몇 명은 드라마를 해야겠다. 정말 속았다. 스토리 라인이 의심하기 힘들었다. 잘 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깜짝카메라를 마친 지미유, 매니저, 환불원정대 멤버들은 국군간호사관학교로 향했다. 생도들은 환불원정대를 보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환불원정대는 관객 앞에서 펼치는 첫 '돈 더치 미(Don't touch me)' 무대를 무사히 마쳤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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