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근 vs 김용호 2차전 발발, 진실은 어느 쪽일까 [이슈&톡] |
| 2020. 10.19(월) 1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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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근, 김용호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유튜버 이근 대위와 김용호 전 연예부 기자의 신경전이 아직 끝나지 않은 모양새다. 이근 대위가 김용호 전 기자의 또 다른 폭로를 강경한 법정 대응으로 맞서며 새로운 전쟁의 시작을 예고했다. 김용호 전 기자는 18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용호연예부장'을 통해 "이근 대위는 과거 스카이다이빙 교육을 하다가 사망 사고를 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르면 사고 피해자 A 씨는 2015년 스카이다이빙을 하다 익사 사고로 숨졌다. 이어 김용호 전 기자는 "이근 대위와 A 씨가 사귀는 사이였다는 얘길 들었다"면서 "그렇다면 자기 여자친구를 결과적으로 죽게 만든 거다. 기상이 안 좋은 날 무리하게 스카이다이빙을 시켰어야 했나 의문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은 "사망한 게 이근 대위 때문이지 아니면 굳이 다룰 필요가 없을 것 같다"고 댓글을 남겼지만, 김용호 전 기자는 "이근 때문에 사망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김용호 전 기자의 주장에 이근 대위는 크게 분노하며 즉각 반박했다. 이근 대위는 19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지금까지 배 아픈 저질이 허위사실을 유포하든 말든 그냥 고소하고 무시했지만, 이제 하다 하다 스카이다이빙 동료 사망사고를 이용해서 이익을 챙기면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 별 쓰레기를 다 봤다"고 말했다. 이근 대위는 "A 씨의 교관을 한 적도 아니었고, 남자친구도 아니었다. A 씨가 저 때문에 사망한 게 아니라는 건 A 씨의 가족들도 다 알고 있다"면서 "(이 행동은) 그분의 가족분들에게 2차 트라우마를 불러오는 행위다. 일일이 대응 및 설명할 필요가 없어서 안 했지만 저의 가족을 공격하고, 이제 제가 존중했던 스카이다이빙 동료를 사망하게 했다고 하니 증거를 제출하겠다"고 전했다. 이근 대위는 최근 불거진 성추행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역시 김용호 전 기자가 처음 폭로한 것이었다. 이와 관련 이근 대위는 "CCTV는 본인 관람이 가능하지만, 법원에서 외부 유출을 못 하게 하고 있다. 3개 각도의 CCTV가 나오면 국민들이 판단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근 대위는 "전 국민들에게 거짓말한 적 없다. 가짜 뉴스를 믿든, '가세연(가로세로연구소)'과 기타 쓰레기를 믿든, 여러분들의 자유다. 전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떳떳하다"면서 "많은 분들이 배가 아파 거짓말을 다 끌어가지고 와 저를 죽이려고 시도하고 있는데, 자신 있으면 계속해봐라. 네이비 씰과 쓰레기(garbage)는 비교 상대가 아니다. 쓰레기들에게는 고소장이 또 갈 거다. 지옥에서 봅시다(See you in hell)"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이근 대위와 김용호 전 기자가 서로의 주장을 반박하며 계속해 갑론을박을 이어나가고 있지만, 누리꾼들 역시 어느 쪽이 진실을 말하고 있는지 확신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용호 전 기자는 A 씨의 사망 사건을 처음 언급했을 당시 "이근 대위에게 법적 책임이 없을 수도 있다"고 했지만, 곧 "사고는 이근 대위 때문"이라고 말을 바꿨다. 그러나 누가 A 씨에게 스카이다이빙을 시켰는지에 대해선 명확히 언급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이근 대위의 신뢰도가 높은 것도 아니다. 이근 대위는 '빚투 논란'이 처음 불거졌을 당시 "B 씨에게 현물과 스카이다이빙 장비 및 교육 등으로 변제했다"고 반박했지만, 곧 B 씨에게 갚지 않은 돈이 있었고 이근 대위가 착각해 이를 갚지 않음이 밝혀지며 께름칙한 마무리를 지은 바 있다. 과연 이근 대위를 둘러싼 각종 의혹들에 대한 진실은 무엇일지, 두 사람 중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는 당분간 지켜봐야 할 노릇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이근, 김용호 유튜브 영상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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