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배수지x강한나, 애증의 자매 '케미' 예고 [T-데이]
2020. 10.15(목)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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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스타트업' 배수지와 강한나가 남다른 사연을 가진 자매로 변신한다.

17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주말드라마 '스타트업'(극본 박혜련·연출 오충환)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배수지와 아역 허정은, 강한나와 아역 이레는 각각 서달미, 원인재 역을 맡아 애증의 자매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가난한 아빠 서청명(김주헌)의 곁에 남은 동생 달미와 달리, 인재는 가난을 견디지 못해 갈라선 엄마 차아현(송선미)과 함께 떠난 탓에 두 사람은 어릴 적부터 많은 것을 공유하지 못했다.

특히 차아현이 재벌 원두정(엄효섭)과 재혼하면서 언니 서인재는 원인재가 됐고, 그렇게 성씨마저 달라진 두 자매는 초라한 계약직과 엘리트 CEO라는 극과 극의 현재에 이르렀다.

이와 관련, 15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너무나도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자매의 포습이 포착됐다. 귀여운 양갈래 머리를 한 어린 서달미(허정은)가 해맑게 웃는 반면, 부티 나는 원피스를 입은 어린 원인재(이레)는 냉소적인 표정을 짓고 있다. 또한 시간이 흐른 후, 카페의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는 서달미(배수지)와 드레스를 입고 파티 중인 여유로운 원인재(강한나)의 모습이 대조적으로 비쳐 오랜 시간 동안 두 사람이 어떻게 변하게 됐는지 보여줬다.

이처럼 강한나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배수지는 "강한나 배우는 약간 차가운 느낌의 인재에 비해 되게 밝고, 환했던 기억이 있다. 현장에서도 언니의 밝은 성격과 인재는 정반대라고 말한다. 인재 언니와의 자매 케미도 기대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강한나 역시 "처음부터 굉장히 유쾌하고, 호탕하고, 편안했다. 작품에서 처음부터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을 촬영했지만, 찍는 순간들에는 늘 유쾌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화답해 두 사람의 '케미'를 더 기대케했다.

배수지와 허정은, 강한나와 이레가 활약할 '스타트업'은 17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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