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큐플렉스' 故 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 [종합] |
| 2020. 09.10(목) 23: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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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 플렉스 설리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다큐플렉스'에서 故 설리의 삶에 대해 조명했다. 10일 밤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다큐플렉스'에서는 '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 편이 전파를 탔다. 설리는 지난 2005년 12살 어린 나이에 아역 배우로 데뷔. 2009년, 대중들의 큰 관심 속에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3년 에프엑스 탈퇴 이후 활동을 이어나갔다. SNS를 통해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 목소리를 냈던 설리에게는 악성 댓글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다 결국 지난해 10월 14일 설리는 25년의 짧은 생을 마치고 우리 곁을 떠났다. 이날 '다큐플렉스'에서는 아역 배우로 연예계에 첫 발을 들인 순간부터 생애 마지막까지, 설리를 기억하는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설리의 삶을 조명했다. SNS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일상을 가감없이 공개했던 설리. 그럴 때마다 자극적인 기사들이 양산되고, 악성 댓글들이 넘쳐났다. 이에 대해 설리의 지인은 "설리에게 그 사진들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냥 행복한 순간이었기 때문에 올린 것"이라고 했다. 그룹 소녀시대 티파니는 설리의 SNS 활동에 대해 "저희가 생활했던 템포와 환경에서는 유일하게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었던 나마의 공간이 SNS였다. 모든게 옳지는 않았지만 표현하고 싶어 하고, 자유롭고 싶어 하는 설리에 대해서는 그 용기에는 항상 박수를 쳤다"고 했다.
이날 설리의 모친은 설리 사망 당시에 대해 "회사에서 연락이 왔다. 그랬던 적이 한 번 있으니까 괜찮을 줄 알았다"고 했다. 이어 설리의 모친은 "5시쯤 출발을 했는데 매니저가 '이제는 더 못 기다린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마지막은 혼자 나가게 내가 허락을 못 하겠다'고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마지막 인사도 진짜 다 하지 못했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지금도 계속 후회가 남는다"면서 "내가 허락된 시간에 계속 손을 잡아줬는데, 지금 생각하면 모자른다"고 말했다. 설리의 친구는 "비공개 SNS에 사진을 많이 올렸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사진들이 인사였던 것"이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다큐플렉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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