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포토] 서부지법 나서는 양현석

양현석 원정도박 혐의

2020. 09.09(수)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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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해외에서 원정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 양현석(51) YG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의 공판이 9일 오후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렸다.

이날 양현석이 첫 공판을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양현석은 지난 2015년 7월16일부터 지난해 1월28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출국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서 지인 5명과 함께 33만5460달러(약 4억1500만 원) 상당의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선 지난 5월 검찰은 양현석에 대해 약식명령을 청구했다. 약식기소란 벌금 등 재산형을 내릴 수 있는 사건에 대해 검사가 별도의 재판 없이 서면심리에 의한 약식명령을 내려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것이다. 다만 재판 당사자나 재판부가 이의 제기할 경우 정식 재판이 진행된다.

재판부가 이의를 제기하며 양현석은 정식 재판을 받게 됐다. 지난 7월 서부지법(형사9단독 박수현 판사)은 양현석 등 4명을 정식재판에 회부했다고 밝혔다.

한편 양현석은 외국인 투자자들을 상대로 성접대를 알선했다는 혐의로 수사를 받았지만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또한 무등록 외환거래 '환치기' 수법으로 도박자금을 마련했다는 혐의(외국거래법 위반)도 받았으나 검찰은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기소 처분했다.

이와 함께 양현석은 마약투약 혐의를 받는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24·김한빈)와 관련한 사건을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받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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