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촌놈' 소이현, 20년 전 은사 만나 눈물 "방황 잡아준 분" [TV온에어]
2020. 09.07(월) 06:30
서울촌놈 소이현
서울촌놈 소이현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서울촌놈' 배우 소이현이 20년 전 은사를 만나 눈물을 흘렸다.

6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서울촌놈'에서는 다섯 번째 홈타운 전주로 떠난 차태현, 이승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을 맞이하는 전주의 토박이 셀럽은 데프콘과 소이현, 윤균상이었다. 그 가운데 소이현은 이승기와 함께 자신의 추억 투어로 모교를 찾았다. 소이현은 설렘 반 기대 반으로 20년 만에 등굣길에 올랐고, 이내 추억에 젖었다.

소이현은 "무용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라며 어릴 적 꿈을 말하는가 하면, 교실을 찾아서는 친구들과 했던 행동과 말을 회상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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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소이현은 과거 서울로 전학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만났던 담임 선생님을 20년 만에 만나 시선을 모았다. 소이현은 선생님을 보자마자 반가움에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두 손을 꼭 잡고 눈물을 훔치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소이현은 선생님에 대해 "제일 잘 맞았던 선생님이다. 고민 상담도 많이 했었다"며 "무용을 갑자기 그만두고 집이 나빠졌을 때, 모든 걸 놓고 반항할 거야라는 생각을 할 때, 선생님 덕분에 정신 차리고 공부해서 고등학교를 가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선생님은 소이현에 대해 "예쁘고, 야무지고, 책임감 있고, 창의적인 아이였다"라며 "나온 작품도 거의 다 봤다. 솔직하게 말하면 초장기에는 연기를 잘하는 편이 아니었는데, 지금은 훨씬 좋아졌다. 지금처럼만 하면 된다"라며 가감 없이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선생님은 20년 전 소이현이 준 편지를 아직도 간직하게 있어 소이현을 감동케 했다. 선생님은 소이현에게 "진짜 잘 커줬다. 그것만 봐도 좋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서울촌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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