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든싱어6' 비 4R 탈락, '일희일비' 김현우 최종 우승 [종합] |
| 2020. 09.04(금) 2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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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든싱어6 |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히든싱어6'에서 가수 비가 우승에 실패했다. 4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6'에서는 비가 원조가수로 등장했다. 이날 1라운드에서 '나쁜남자'를 선곡한 비는 다섯 명의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벌였다. 투표 결과 37표를 받은 4번 통에 있던 신재욱 씨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신재욱 씨는 "연세대학교에 재학 중인 18학번 시스템 생물학도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우리의 인체는 신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비 세대는 아니지만, 비의 뮤직비디오를 보고 팬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후 전현무는 비에게 통 안에서 나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비는 객석 뒤에서 모습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원래 통 안에 들어가야 되는 게 맞다. 근데 모창능력자가 많아서 제작진이 1라운드 제가 빠지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1라운드를 지켜본 비는 "1번이 나인 줄 알았다. CD를 틀어 놓은 줄 알았다. 진짜 대단하다"라며 "부담감이 생겼다. 잘못하면 탈락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선을 다해보겠다"라고 다짐했다. 2라운드 대결곡으로 '널 붙잡을 노래'를 선곡한 비는 "내 앨범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곡이다. 발라드에 춤을 출 수 없을까라는 발상을 하다 만들어진 노래다. 안무도 짧은 시간에 구상했다"라고 전했다. 비와 다섯 명의 모창능력자가 부른 '널 붙잡을 노래'를 들은 판정단은 비슷한 여섯 명의 목소리에 깜짝 놀랐다. 이들은 대부분 4번을 모창능력자로 꼽았다. 산다라박은 "목소리가 정말 굵었다"라고 털어놨다. 비는 2번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소속사 식구들이 다 3번이라고 하더라. 내가 턱을 내린 적이 없다"라며 "1번은 정말 똑같았다. 그래서 일부러 다르게 하려고 노력했다"라고 판정단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2라운드 탈락자는 64표를 받은 몬스타엑스 셔누와 15표를 획득한 모창능력자 차준택이었다. 비는 3표로 2등을 차지했다.
비와 세 명의 모창능력자는 '태양을 피하는 방법'으로 3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비는 "자동차 보닛에 비치는 태양을 보고 박진영이 만든 노래다. 태양을 연인으로 생각하고 불렀다"라고 말했다. 특히 비는 세 명의 모창능력자 실력을 본 뒤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1번과 2번은 CD 틀어놓은 줄 알았다. 발성이 완벽했다. 정말 대단하더라. 떨어질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부담을 느꼈다. 3라운드에서는 33표를 획득한 이준용이 탈락했다. 비는 26표를 얻어 2등을 차지했다. 그는 "아슬아슬하게 살아남았다. 다리 아프니까 빨리 다음 노래 부르고 싶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자막 라운드는 러브 스토리(Love Story)였다. 비는 "직접 프로듀싱한 앨범이다. 부르기 굉장히 어려운 노래다. 수백, 수천 번 연습이 필요했던 곡이다. 절대 나를 이길 수 없게 이 노래를 고르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모든 대결이 끝난 뒤, 비는 3번 방에서 나와 모습을 드러냈다. 이를 본 판정단들은 "진짜 비의 목소리는 젊었다는 걸 알게 됐다" "비는 연습을 해야 될 것 같다" 등의 말을 하며 비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비는 모창능력자를 꺾지 못하고 우승에 실패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히든싱어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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