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콜센타' 이찬원, 누구보다 빛났던 응원단장의 존재감 [TV온에어] |
| 2020. 08.28(금) 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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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콜센타 |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사랑의 콜센타'에서 가수 이찬원이 응원단장으로서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했다. 27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확장판 '제1회 전국 콜센타 대전' 특집으로 지난 예선전에서 본선으로 진출한 임영웅, 영탁,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김수찬, 신성이 명승부를 펼쳤다. 이날 대구 대표로 모습을 드러낸 이찬원은 마지막 본선 티켓을 두고 전라도 대표 김수찬과 맞붙었다. 그는 "주소를 보자마자 이분을 골라야겠다고 생각했다. 15년 전 부모님이 막창 가게를 시작했던 곳에 사시는 분이다"라며 대구 달서구 진천동에 사는 시청자를 선택했다. 당첨자는 전화를 받자마자 "어머"를 연발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는 '사랑의 콜센타'에 신청한 이유에 대해 "엄마가 올해 90세다. 사실 한 달 동안 죽을 만큼 몸이 아팠는데, 엄마가 보고 싶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당첨자는 "이 나이까지 살면서 효도 한 번 못 해 드렸는데 엄마가 트로트를 정말 좋아하신다. 이찬원의 노래로 효도하고 싶었다"라며 박상철의 '울 엄마'를 신청했다. 이찬원은 사연 속 당첨자 심경을 대변해 애절한 감성을 담아 '울 엄마'를 소화했다. 특히 그의 '울 엄마'는 시원한 보컬과 어우러져 잔잔한 듯 깊은 여운을 만들어냈다. 그는 97점을 받아 고득점 기록, 본선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에 맞선 김수찬은 나 홀로 계시는 42세 신청자에게 전화를 걸었다. 당첨자는 김수희의 '정거장'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흥겹게 소화했고, 100점을 받으며 전라도 대표로서 또 한 번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김수찬의 점수를 확인한 이찬원은 털썩 주저앉아 좌절했다. 응원단장으로 전락한 이찬원은 아쉬울 법했지만, 기죽지 않고 응원 연습을 하며 열정을 드러냈다.
이찬원은 무대마다 모습을 드러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정동원과 영탁의 뜨거운 맞대결 속 이찬원은 '꼰대라떼'를 열창하는 영탁 옆에서 머리에 노란색 띠를 두르고 무대를 장악, 현장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또한 정동원의 '빠라빠빠' 무대에서는 응원 도구를 손에 들고 치어리딩을 하며 정동원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이찬원의 기운을 받은 정동원은 영탁을 세 번의 재대결 끝에 꺾으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찬원은 잔잔한 발라드에서도 춤을 추며 분위기를 띄웠다. 임영웅이 부르는 '원점' 무대에 등장한 이찬원은 노젓기춤, 복부 자랑춤, 발 동동춤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이찬원은 본선 탈락을 했지만, 응원단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앞으로 이찬원이 '사랑의 콜센타'에서 어떤 매력을 뽐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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