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생활' 서현 "차주은 役, 대본을 읽자마자 하고 싶었다" |
| 2020. 08.27(목) 1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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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생활, 서현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로 변신한 서현이 '사생활'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JTBC 새 수목드라마 '사생활'(극본 유성열·연출 남건)은 사기꾼들이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국가의 거대한 '사생활'을 밝혀내는 통쾌한 사기 플레이 드라마. 극중 서현은 어려서부터 사기꾼 부모로부터 기술을 섭렵한 '모태 사기꾼', 차주은 역으로 분한다. 이와 관련 서현은 27일 인터뷰를 통해 '사기꾼'에 끌린 이유를 밝혔다. 이날 서현은 "대본을 읽자마자, '무슨 일이 있어도 이 작품과 캐릭터를 꼭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면서 "그날 하루는 온전히 대본만 읽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시간 가는 줄 모를 만큼 흥미로웠다"고 입을 열었다. 서현은 "일상의 모든 것이 거짓과 사기로 물든 인물에 나도 모르게 물들었다"며 "특히나 차주은이 가진 양면성에 끌렸다. 이런 사람들은 되려 사랑에 있어선 누구보다 서툴고 여린 마음을 가졌다. 당당하고 적극적이며 거침없는 추진력을 가졌지만, 이렇게 강해 보이는 외면은 사람을 쉽게 믿지 못하는 방어 기제에서 나온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후 서현은 한눈에 반한 차주은을 더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연구를 거듭했다. 변장술에 뛰어나다는 차주은의 설정을 더 맛깔나게 살리기 위해 "다양한 직업군에 관련된 서적과 다큐멘터리를 찾아보면서 관련 지식을 얻었고,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차주은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더욱 신중하게 의상을 선택했다"고. 무엇보다 서현은 "화려한 언변과 빠른 상황 판단력은 스타일링보다 중요한 지점이었다"면서 "차주은은 거짓을 진실로 믿게 하는 힘도 있다. 그럼에도 누군가를 단순히 따라 한다는 인위적인 느낌이 나지 않도록, 내가 가지고 있는 모습에서 주은이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성격과 면면을 끌어내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서로 속고 속이는 세상 속에서도 우리가 잊지 않고 마주해야 할 진실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한 서현은 "'사생활'을 통해 잠시나마 힘든 현실을 잊으시고, 시원하고 통쾌한 사이다를 느끼셨으면 좋겠다. 물론 제가 마음을 빼앗긴 주은이에게 시청자 여러분도 푹 빠지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사생활'은 '우리, 사랑했을까' 후속으로 오는 9월 JTBC에서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도레미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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