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장기기증 희망 등록을 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장성규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람을 살리는 사람이 되는 게 꿈이다. 근데 현실을 살다 보니 나 혼자 잘 살려고 노력할 때가 많다"라며 "그래도 제 인생 마지막에는 꿈을 꼭 이루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제 몸의 일부로 새 삶을 얻게 될 분들을 생각하면 벌써 행복하다. 늘 장기자랑만 하느라 정신없었는데, 이제야 장기기증을 약속한다. 제가 가진 것들, 마지막에는 다 드리겠다. 살아있을 때 못 드려 죄송하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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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규 장기기증 |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 홈페이지의 장기기증 희망 등록을 마친 장성규의 화면이 캡처돼 있다. 장성규는 사후 각막 기증, 뇌사시 장기기증, 인체조직기증 등 세 가지 항목을 신청했다.
장성규는 꾸준한 기부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지난 2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성금으로 5000만 원을, 5월에는 어린이재단에 6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최근에도 폭우 피해 수재민을 위해 성금 5000만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장성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