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호철, 산다라 박과의 만남에 '순수美' 폭발…팬심 가득 [TV온에어]
2020. 08.24(월) 06:20
미운 우리 새끼, 이호철, 산다라 박
미운 우리 새끼, 이호철, 산다라 박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미우새' 배우 이호철이 산다라 박과의 만남에 숨겨온 팬심을 모두 드러냈다.

23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희철이 산다라 박과 이호철의 만남을 주선했다.

이날 김희철은 평소 산다라 박의 팬인 이호철을 위해 특별한 만남을 준비했다. 바로 산다라 박을 이호철의 집에 초대한 것. 이를 들은 이호철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갑자기 이러면 어떡하냐"고 말했다.

이후 이호철은 김희철의 꿀팁을 전수받으며 산다라 박과의 만남을 준비했다. 먼저 이호철은 곧바로 방으로 뛰어 들어가더니 옷장 안쪽에 있는 정장을 꺼내 입었고, 이내 헤어스프레이와 아끼는 향수까지 뿌리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그럼에도 이호철은 만족스럽지 않은지 "미리 말해줬으면 숍을 다녀왔을 텐데"라며 아쉬워했다.

산다라 박의 방문을 기다리는 사이 김희철과 이호철은 서로 농담을 주고받았고, 이때 초인종이 울려 이호철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리고 산다라 박이 집 안으로 들어오자 이호철은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호철은 많이 긴장했는지 진땀까지 흘리며 주방을 기웃기웃거렸고, 자신의 집임에도 물까지 못 찾는 모습을 보였다. 시간이 지나 조금 진정된 이호철은 그제서야 "안녕하세요 누나"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후 이호철은 산다라 박, 김희철과 마주하고 본격적인 팬심을 드러냈다. 이호철은 "노래를 다 들었다. 심지어 누나 파트도 다 기억하고 있다. 하도 팬이라서 누나 기사도 다 봤다. 강아지 공포증 있는 것도 알고 있다. 또 KBS2 '프로듀사'에 특별 출연한 것도 알고 있다"고 해 산다라 박을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이호철은 "말씀 편하게 하세요. 제가 계속 보면 되게 편해진다. 제가 누나들한테 인기가 많다"고 어필하면서도 "영화 첫 촬영보다 떨린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이호철은 산다라 박과의 남다른 인연까지 덧붙여 놀라움을 더했다. 이호철은 "사실 제가 1년 전에 누나를 봤었다"며 "압구정에 가면 짜장라면이 맛있는 곳이 있는데, 거기서 마녀 모자를 쓰고 다른 분들과 술을 마시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알아봤는데 괜히 아는척하기 미안해서 인사를 안 건넸다. 등을 지고 있었지만 신경은 온통 누나 쪽이었다. 대놓고는 못 봤지만 살짝살짝 봤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호철은 "그때 누나가 조금 취해 계셨다. 갑자기 나가시는 데 문워크도 하시더라"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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