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달님'들 덕분, 우리만의 음악 선보일 것" [인터뷰]
2020. 08.23(일) 14:00
그룹 원어스(ONEUS), 레이븐 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
그룹 원어스(ONEUS), 레이븐 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데뷔 1년 만에 '무대 천재'라는 별명을 얻으며 도약 중인 그룹 원어스(ONEUS, 레이븐 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가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컴백했다.

지난 13일 '2020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2020 SORIBADA BEST K-MUSIC AWARDS2020, 이하 '소리바다 어워즈')에 참석한 원어스가 컴백 소감을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공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원어스는 신한류 뮤직 아이콘상을 수상하는 한편, Mnet 예능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에서 선보였던 '컴 백 홈(COME BACK HOME)' 무대를 선보여 팬들의 환호를 한 몸에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소리바다 어워즈'에 참석한 원어스.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팬들과 대면하게 된 무대를 앞둔 대기실은 긴장감과 설렘이 공존하는 분위기였다. 여기에 컴백을 5일 앞두고 있던 상황, 완벽하게 준비를 마친 후에야 나올 수 있는 자신감으로 무장한 멤버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컴 백 홈' 무대 자체가 19일 발매한 네 번째 미니앨범 '라이브드(LIVED)'의 뮤직비디오, 퍼포먼스 등의 스토리라인과 연결된 바, 멤버들은 '컴 백 홈' 무대와 함께 신보도 귀 기울여 들어 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멤버 건희는 "오랜만에 관객 분들 앞에서 무대를 해 설렌다"며 기대를 드러냈고, 동시에 새 앨범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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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 건희

건희는 "이번 앨범에는 '죽느냐, 사느냐'처럼 극단적인 상황에서 주체적인 선택을 하는 원어스의 모습을 담았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투비 오어 낫투비(TO BE OR NOT TO BE)'은 제목은 고전 '햄릿' 속 유명한 구절을 따왔지만 이를 원어스만의 방식으로 세련되게 풀어낸 곡이라고. 건희는 "제목처럼 고뇌하는 모습을 담은 긴장감 넘치는 곡이다. 스토리 필름도,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때도 퍼포먼스는 물론 연기까지 열심히 해 스토리를 잘 드러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팬들에게 좋은 노래, 좋은 무대로 보답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건희는 "지난 '어스(US)' 3부작을 통해 원어스 만의 색을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알렸다면, 첫 싱글 앨범 '인 잇츠 타임(IN ITS TMIE)'에서는 원어스의 본격적인 시작을 신호탄처럼 알렸다. 그리고 앞으로 원어스가 만들어갈 음악과 퍼포먼스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게 이번 앨범"이라는 설명을 보탰다. "땀이 제일 많이 나는 안무였다. 퍼포먼스를 기대해 달라"는 관전 포인트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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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 환웅

지난해 1월 데뷔한 원어스는 짧은 기간 동안 3개의 미니 앨범과 첫 번째 싱글 앨범을 발매하며 괄목할 성과를 냈다. 쉴 새 없이 달려온 지금, 서호는 "지난 1년이 휙휙 지나간 것 같다.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멤버들과 함께 잘 헤쳐 나가다 보니 모든 것이 금방 지나간 것 같다"며 "나는 이렇게 바쁘게,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사는 게 좋은 것 같다"는 솔직한 소회를 전했다.

환웅은 "바쁘게 달려왔지만, 피곤함보다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 긍정적인 효과를 내는 것 같다"며 팬클럽 투문(TO.MOON)을 언급했다. "어려운 시기지만 달님들이 더 많이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셔서 그에 대한 보답을 해야겠다는 책임감이 드는 요즘이다. 좋은 기운을 받아 멤버들끼리 더 힘을 내고 뭉쳐서 컴백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시온은 "달님들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애교 있는 인사를 전했다. "달님들을 최대한 많이 만날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는 당부의 말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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