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약속' 끝까지 뻔뻔한 강성민, 子 유준서 앞에서 진실 밝힐까 [종합]
2020. 08.11(화) 20:29
위험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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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위험한 약속' 강성민이 끝까지 뻔뻔한 모습으로 분노를 자극했다.

11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극본 마주희·연출 김신일) 92회에서는 최준혁(강성민)과 최영국(송민형)이 끝까지 자신들의 죄를 발뺌하는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최영국의 생명이 위독해진 가운데, 최준혁은 계속해 자신의 범행을 인정하지 않고 있었다. 최준혁은 "최준혁이 모두 시킨 거다"라는 고비서(이진권)의 고백에도 "난 죄가 없다. 위증이다"라고 발뺌했다.

하지만 고비서는 "최준혁이 내게 차은동(박하나)을 덤프트럭으로 밀어 버리라고 지시하기도 했다"고 했고, 이창욱(김정운)은 "살인 미수도 추가될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태인(고세원)은 "끝까지 부인해봐라. 그동안 지은 죄 탈탈 털어서 추가 기소하겠다"고 전했다.

자신의 죄를 발뺌하는 건 최준혁뿐이 아니었다. 최영국 역시 아직도 자신이 지은 죄라며 최준혁의 범행을 부인하고 있었다. 이 모습을 본 강태인은 "현장 검증 때 이곳으로 최준혁을 데려올 테니 이제라도 은동이 앞에서 죄를 인정하게 만들어라. 그리고 무릎 꿇고 우리 앞에서 최준혁과 함께 사죄해라. 이제라도 아들 위한 게 어떤 건지 생각해봐라"라고 설득했다.

그런가 하면 차은동 역시 진실을 밝히기 앞서 두려워 하고 있었다. 자신이 동생으로 알고 지냈던 차은찬(유준서)가 최준혁의 친자임을 알게 됐기 때문. 이와 관련 차은동은 강태인은 "사실 은찬이가 우리 아빠를 그렇게 죽게 한 최준혁 자식이라고 생각하면 숨도 못 쉴만큼 힘들다. 근데 은찬이는 우리 아빠가 먹이고 재워서 키운 아빠 자식이다. 그것만 생각하겠다. 내 동생이라는 거, 서로 없어선 안될 식구라는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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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이 지나 고비서의 현장 검증이 이뤄졌다. 고비서는 차만종(이대연)을 죽였을 당시를 재연했고, 최준혁은 자신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이 이 모습을 지켜만 봤다. 뻔뻔한 최준혁의 태도에 차은동은 그에게로 다가가 "당신, 그래서 이 옥상에 있었던 거냐. 여기서 본 거다. 우리 아빠. 그래서 겁에 질렸던 거다"라고 했고, 최준혁은 "애쓰지 말아라. 내가 기껏 네 아버지 같은 인간 때문에 내 인생을 망칠 것 같냐"고 도발했다.

이를 들은 한지훈(이창욱)은 "지금 이 병원 네 아버지 병실에 네 아들이 와 있다. 차만종 아저씨가 거둔 네 자식이 지금 여기에 있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냐"고 말했고, 차은동은 "너도 죽어버려"라며 최준혁의 멱살을 잡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위험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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