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험한 약속' 강성민, 父 송민형 폐이식 위해 박하나에 사과 [종합] |
| 2020. 08.10(월) 2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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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험한 약속 |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위험한 약속' 강성민이 박하나에게 진심어린 용서를 구했다. 10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극본 마주희·연출 김신일) 91회에서는 차은동(박하나)이 최준혁(강성민) 아빠 최영국(송민형)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고 복수를 다짐했다. 이날 최준혁은 차만종(이대연) 살인 교사 및 횡령, 배임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이를 본 차은동은 "고비서(이진권)가 다 진술했다. 당신 아빠가 아니라 최준혁이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분노를 참지 못한 채 최준혁의 멱살을 잡고 "내 손으로 복수할 거다. 당한 그대로 갚아줄 거다"라고 소리쳤다. 이에 최준혁은 "뭐하냐. 이것들 당장 치워라"라며 차은동을 내쳤다. 그러자 강태인(고세원)은 "차은동 아빠가 죽은 병원 옥상으로 가자"라며 최준혁을 끌고 엘리베이터로 향했다. 그때 1층으로 내려온 민주란(오영실)은 최준혁이 수갑을 찬 모습을 보고 오열했다. 쓰러졌던 차은동은 일어나 고비서가 가지고 있던 SD카드 영상을 확인했다. 이를 본 그는 눈물을 흘리며 노트북을 부시려고 했다. 그 모습을 본 한지훈(이창욱)은 차은동을 말리며 진정시켰다. 다음 날 강태인도 최준혁이 매수한 SD카드 영상을 보고 분노했다. 그는 "언론에 다 뿌려야 된다. 이 자식 완전히 매장시킬 거다"라며 사무실을 박차고 뛰어나갔다.
경찰서에 잡혀간 최준혁은 끝까지 묵비권을 행사하며 뻔뻔한 태도로 일관했다. 이를 본 한광훈(길용우)은 "절대 합의해주지 않겠다. 법정 최고형 받을 수 있게 마지막까지 밀어붙이겠다. 피해자 가족과 전 직원 상대로 탄원서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 순간 위독한 상태에 놓인 최영국(송민형)은 점차 상태가 나빠져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 해당 사실을 알게 된 최준혁은 당황하며 "수갑 빨리 풀어라. 조사 협조할 테니까 보러 가게 해 달라"라고 소리쳤다. 정신을 회복한 차은동은 최준혁을 직접 보기 위해 경찰서를 방문했다. 그는 "어떻게 하라고 시킨 거냐. 지금 고비서한테 다시 다 듣고 왔다. 호흡기 없으면 질식하는 사람한테 호흡기 뺏어서 반항 못하게 피 흘리도록 힘없는 사람을 때렸냐"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빠 신발을 벗겨서 자살로 위장하고 의식 없는 사람을 옥상에서 던진 거 아니냐"라며 "모든 증거 인멸하고 비관자살로 만든 게 맞냐. 네 아들 키워준 대가가 그거였냐"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강태인은 최준혁을 무릎 꿀린 뒤 사과하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차은동은 변호사에게 최준혁이 받을 수 있는 최고 형량을 물었고, 무기징역이라는 말에 "어떻게든 무기징역 받게 해 달라"라고 이야기한 뒤 자리를 떴다. 이후 차은동은 아빠 빈소를 방문했다. 그는 "이제 다 끝났다. 아빠가 좋은 일 많이 하고 가서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라며 "아빠가 옳았다. 아빠 덕분에 강일섭(강신일)도 새 생명을 얻었다. 오늘따라 아빠가 너무 보고싶다"라고 울부짖었다. 그런가 하면 최영국의 상황은 더욱 심각해졌다. 의사는 "여기서 심정지가 한 번 더 오면 소생률 10%가 넘기 힘들다. 기증받아 폐를 이식받는 방법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민주란은 최준혁에게 면회를 찾아가 최영국이 차은동의 폐를 이식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설명했다. 이후 최준혁은 차은동을 만나 "우리 아빠 목숨 갖고 장난치는 거냐. 사람이 죽어가고 있다. 우리 아빠 얼굴 한 번만 볼 수 있게 해 달라"라고 사과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위험한 약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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