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코지만 괜찮아' 서예지, 장영남에 "난 엄마가 불쌍하다" |
| 2020. 08.09(일) 21: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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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코지만 괜찮아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사이코지만 괜찮아' 서예지가 마지막으로 장영남을 찾았다. 9일 밤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극본 조용·연출 박신우) 최종회에서는 박행자(도희재, 장영남)를 마지막으로 찾은 고문영(서예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문영은 구치소에 있는 도희재를 찾았다. 도희재는 "진짜 와줬네?"라고 했고, 고문영은 "날 보는 건 오늘이 마지막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도희재가 "걔들이 언제까지 네 곁에 있어줄 것 같냐. 걔들이 어떻게 네 가족이냐. 아가. 엄만 널 너무 사랑해. 너무 소중하고. 네가 나처럼 살길 원했다.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집어삼키면서 강하게 살기를. 그렇게 살 수 있잖아. 네 본능대로 살면 되는 걸 왜 그딴 놈들이랑 어울리냐"고 소리치자 도희재는 "다행이지. 나도 엄마처럼 악인이 될뻔했는데 그렇게 안돼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라고 반박했다. 이어 고문영은 "난 엄마가 참 불쌍해. 자기가 불쌍하다는 것도 모르고 있다는 게 더 불쌍해. 엄마는 온기가 뭔지 모른다. 알 수도 없고 알려고 하지도 않는다. 그래서 난 엄마랑 다르다. 온기가 얼마나 따뜻하고 좋은 건지 엄마는 모른다. 그래도 밥은 꼭 챙겨 먹어라. 난 앞으로 열심히 엄마를 머릿속에서 지울 테니"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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