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다다' 이상이♥이초희, 천호진♥차화연에 "결혼하겠다" 고백 [종합] |
| 2020. 08.09(일) 2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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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번 다녀왔습니다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상이 이초희 커플이 천호진과 차화연에 결혼하겠다고 밝혔다. 9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연출 이재상, 이하 '한다다') 79, 80회에서는 윤재석(이상이)와 송다희(이초희)가 열애 사실을 고백함과 동시에 결혼 허락을 구했다. 이날 송다희(이초희)는 윤재석(이상이)의 갑작스러운 프러포즈를 받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 송다희를 보며 윤재석은 "갑작스러운 거 안다. 하지만 충동적인 건 아니다. 생각만 해봐라. 우리 같이 살면 밤마다 아쉽게 헤어지지 않아도 된다. 밥 늦게까지 얘기하다 잠들고, 일어나면 잘 잤냐 인사할 수 있다. 행복할 것 같지 않냐"고 설득했고, 송다희는 "행복하겠죠. 행복할 것 같아. 그런데 용기가 안 난다"고 답했다. 이어 송다희는 "물론 행복하겠지만 그런 마음으로 밀어붙이기엔 내가 너무 뻔뻔하지 않냐. 파혼으로 엄마 아빠 가슴에 못질한 것도 얼마 지나지 않았고, 공부한다고 편입까지 한 마당에 부모님께 말할 용기가 안 난다"고 거절의 이유를 설명했고, 윤재석은 "이해한다. 그러나 언젠가 한 번은 넘어야 할 산이라고 생각한다. 생각해봐달라. 나랑 결혼하면 어떨지. 또 지금은 어떤지. 생각은 해볼 수 있지 않냐"고 말했다. 송다희는 윤재석의 고백에 집으로 가서도 고통스러워했다. 이때 송나희(이민정)가 집으로 돌아왔고, 송다희는 결혼과 이혼을 모두 겪어본 송나희에게 "결혼이랑 연애의 차이가 뭐냐"고 물었다. 이에 송나희는 "분명 좋은 면도 있다. 안정감과 영원한 내 편이 생겼다는 든든함?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 계속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이 있다. 그런데 단점도 있다. 계속 함께하다 보니 내가 미처 몰랐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기도 하다. 참 아이러니하다. 지금은 서로 존중하며 조심하고 있는데, 결혼이라는 게 둘만의 문제는 아니지 않냐"고 답했다. 그러면서 송나희는 "그런데 왜 갑자기 그런 걸 묻냐. 너도 결혼하려 하냐"고 물었고, 송다희는 오히려 오버하며 "내가 무슨 결혼이냐. 미쳤냐"고 발끈했다.
생각이 복잡한 건 송다희 뿐만이 아니었다. 윤재석 역시 예상치 못한 송다희의 반응에 당황스러운 모습이었다. 이에 윤재석은 윤규진(이상엽)에게도 고민 상담을 하기도 했으나, 결국 송다희에게 직접 물어보기로 했다. 윤재석은 송다희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 "목소리 까먹겠어요"라고 농담했고, 송다희는 "미안해요. 전화는 100번도 넘게 하고 싶었다"고 답했다. 이에 윤재석이 "아직 고민 중이지?"라고 묻자 송다희는 "응. 나한테는 너무나도 중요한 사항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윤재석은 "혼자 끙끙 앓지 말고 만나서 고민해보자"라고 제안했다. 결국 윤재석은 송다희와 만났다. 아직도 송다희는 결심이 안 선 모양새였고, 그런 송다희에게 윤재석은 "용기 내는 데 도움이 좀 될까 해서 갖고 왔다"며 서류들을 건넸다. 그 속에는 졸업증, 자격증, 건강검진 내역 등이 담겨 있었다. 이어 윤재석은 "이건 가장 중요한 것"이라며 '송다희 외조 계획서'를 건넸다. 계획서에는 윤재석이 어떻게 외조를 할지에 대한 계획이 적혀있었고, 마지막엔 '무조건 행복해진다. 둘이 같이'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이에 윤재석은 "용기가 좀 생기냐? 우리 같이 잘 해나갈 수 있다"고 했고, 송다희는 용기를 좀 더 얻기 위해 윤재석과 술잔을 기울였다. 그러다 송다희는 "같이 죽겠다는 것도 아니고 같이 살겠다는 건데. 우리가 사돈이 된 것도 우리가 결정한 것도 아니고. 다 왔다. 사고 치러 지금 가자"라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이어 송다희는 "나 지금 아니면 사고 못 칠 것 같다"고 했고, 윤재석도 그런 송다희의 손을 잡고 그의 집으로 향했다. 송다희는 초인종 소리와 함께 방 안으로 들어왔다. 송다희는 "그냥 들어오면 뭐 할 것 같아서. 선전포고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라고 말했고, 뒤이어 윤재석이 들어왔다. 그리고 윤재석은 곧바로 "다희 씨랑 결혼하겠습니다. 허락해 주십시오. 어머님 아버님"이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한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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