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정세, 역대급 미담…지적 장애인 팬과 놀이공원 데이트 [종합] |
| 2020. 07.26(일) 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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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정세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오정세의 미담이 화제다. 25일 지적 장애를 앓고 있는 오빠 배범준 씨의 여동생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이 오정세와 관련된 미담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작성자에 따르면 배범준 씨는 오정세가 출연 중인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시청 중, 문상태(오정세0가 고문영(서예지) 작가의 팬 사인회에서 소리를 지르며 울부짖는 장면에서 "내가 달래주고 지켜줘야 한다"는 말을 했고, 이후 "상태 형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극 중 오정세가 맡은 역할인 문상태는 자폐 스펙트럼(ASD) 발달장애 3급의 고기능 자폐(HFA)를 가진 캐릭터다. 여동생은 오정세 측에 사연을 전달했고, 오정세는 흔쾌히 만나겠다고 나섰다. 이후 오정세는 배범준 씨를 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문상태의 모습으로 나타났다고. 이에 여동생은 "오정세 님과 오빠가 함께 있을 때, 나는 순간 순간마다 계속해서 놀랐다. 문상태의 모습으로 온전히 오빠에 집중을 해주시는 오정세 님의 섬세함, 옷도 말투도 걸음걸이도 행동도 오빠를 위해 상태 그대로의 모습으로 대해 주신 것에 감동 받았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 오빠를 만나기 전 얼마나 많은 연구와 고민을 하시며 노력하셨는지 느껴졌다"고 전했다. 이어 여동생은 "상태 형은 오빠의 눈높이에 맞춰 친구가 되어주시고 계속해서 오빠와 함께 이야기하며 온전히 집중해주셨다"며 "배우 오정세 님께 너무나도 감사했다. 감사함의 의미는, 물론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연구의 노력 그리고 오빠를 위해 많이 노력해주신 것도 있지만 '세상에 이런 사람이 존재한다는 것'에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여동생은 해당 글과 함께 오정세와 배범준 씨가 함께 놀이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감동을 더했다. 여동생은 "상태 팬이었던 나는 이제 상태가 아닌 오정세 배우님의 팬이 돼 버렸다"며 오정세가 상태로서 배범준 씨에게 공룡 굿다이노를 선물한 내용도 남겼다. 배준범 씨 역시 자신의 SNS에 '천사를 만나면? 눈이 부신다. 바로 처다 볼수가 없다. 눈물이 난다. 만나기 전에도 만난 후에도 너무도 눈부신 시간들이라 하나씩 하나씩 꺼내 보기'라는 글을 게재해 화제가 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배준범 여동생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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