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비빔당면→느타리 강정, 여주 느타리버섯의 화려한 변신 [종합]
2020. 07.23(목) 23:31
맛남의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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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맛남의 광장'에서 농벤져스와 유병재가 경기도 여주의 특산물인 느타리버섯을 이용한 음식들을 소개했다.

23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농벤져스와 유병재가 경기도 여주의 특산물 알리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주는 느타리버섯의 주산지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느타리버섯은 타 지역에 비해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하지만 저장성이 떨어져 당일 재배 후 당일 출하해야 하는 느타리버섯은 최근 몇 년째 소비 하락으로 헐값에 넘겨지거나 할인 판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백종원과 김희철은 느타리버섯 저장고를 방문했다. 이들은 저장고를 돌아보며 느타리버섯이 포장되는 과정을 확인했다. 신진성 사장은 두 사람에게 어려운 상황을 토로했다. 그는 "한 팩에 250원에 판매 중이다. 운송비, 경매 수수료를 비롯한 모든 부대비용을 더하면 찾을 돈이 아예 없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사장은 "내가 21살 때부터 이 일을 했다. 햇수로는 28년 째다"라며 "날씨가 더워지니까 잘 안 찾으시더라. 여름철에는 소비가 더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그의 고충을 들은 백종원은 "금방은 안 되겠지만 홍보를 해서 쌓여있는 빈 병, 부족하게 만들겠다"라고 응원했다. 그러자 사장은 눈물을 보이며 감격했다.

가지 요리 평가를 마친 백종원은 느타리버섯을 이용한 요리를 만들기 위해 준비했다. 그는 "느타리버섯 사장이 구워 먹으면 맛있다더라. 그래서 고추장 불고기 양념에다 두루치기를 할 예정이다. 부산 당면을 약간 변형한 요리도 만들 거다"라고 전하며 멤버들의 기대를 높였다.

멤버들은 느타리버섯 손질에 나섰다. 이후 백종원은 얇게 손질한 느타리버섯을 데친 뒤 찬물에 씻겼다. 그는 두루치기와 비빔당면 양념장에 고추장, 간마늘, 설탕, 고춧가루, 맛술, 간장, 식초 등을 넣어 만들었다.

백종원은 멤버들의 도움 덕 요리 두 개를 10분 만에 완성했다. 먼저 비빔당면을 맛본 유병재는 "면이 정말 탱글탱글하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백종원은 "당면은 반드시 물에 불렸다 삶아야 된다"라고 팁을 알려줬다.

비빔당면을 맛있게 먹던 멤버들은 돼지고기 두루치기에서 착안한 느타리 두루치기를 맛봤다. 김희철은 "버섯을 먹으니까 쫄깃한 식감의 고기 느낌과 수분 가득한 채소 느낌이 함께 느껴진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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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시청자들로부터 공모받은 여주 특산물 느타리버섯 레시피로 요리를 시작했다. 이들은 저번과 동일하게 김동준과 김희철, 양세형과 유병재로 대결을 펼쳤다.

양세형과 유병재는 느타리 강정을 선택했다. 양세형은 튀김을 준비했고, 유병재는 소스를 만들었다. 차근차근 레시피대로 만들던 두 사람은 완성된 느타리 강정을 본 뒤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김동준과 김희철은 느타리버섯 토스트를 골랐다. 김동준은 토스트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내가 발사믹을 정말 좋아한다. 탄수화물에 부담을 느낄 때 먹으면 좋은 음식이라 선정했다"라고 설명했다.

김동준은 느타리버섯을 볶은 다음 치즈와 함께 빵 위에 올렸다. 그다음 버터 바른 면이 위로 가게 덮어 팬에 올려 구웠다. 느타리버섯 토스트 비주얼을 보고 감탄한 두 사람은 맛에 두 번 놀랐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맛남의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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