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기 소녀' 민티, 결국 피소…나이 조작→의상 횡령 혐의 [이슈&톡]
2020. 07.22(수) 17:40
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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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민티가 보이밴드 어바우츄의 의상횡령 혐의로 소속사 코로나엑스엔터테인먼트에 피소 당했다.

2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어바우츄 소속사 코로나엑스엔터테인먼트는 20일 민티를 업무 상 횡령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코로나엑스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민티는 지난 2월 어바우츄의 스타일리스트를 맡았는데, 회사 연습실에 허락 없이 출입해 멤버들의 가죽 재킷을 몰래 패딩 안에 숨겨 빼돌렸다.

이에 대해 민티는 처음에는 횡령 혐의를 부인했으나, CCTV 영상 확인 후 "대여 협찬이어서 가져갔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후 영수증 확인을 통해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

코로나엑스 측은 "의상 구입 영수증을 찾아내 협의를 했지만, 5개월 동안 민티 측의 조치가 없어서 2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업무상 횡령 혐의로 형사고소를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어바우츄 전 멤버 빅터한 역시 참고인으로 고소장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민티가 가죽 재킷을 가져갈 당시 빅터한도 연습실에서 박스를 가지고 나갔으며, 민티의 횡령 혐의를 인지했는지 부분을 조사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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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티에 대한 논란은 이번뿐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18년 로리타 콘셉트를 연상케 하는 Mnet '고등래퍼2' 지원 영상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아울러 지원 당시 자신을 2002년생이라고 소개한 것과 달리, 실제로는 1992년생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무려 10살가량 속인 것.

논란이 심화되자 당시 소속사 측은 나이를 속인 것을 인정하면서도 "당시 민티 본인은 몇번이고 실제 나이와 정체를 밝히고자 하였으나 내외적 사정과 부담감으로 인해 입을 다물수 밖에 없었다"고 밝힌 바다.

그러면서 "당시 민티는 무명의 아티스트였고, 기회 하나하나가 소중했던 절망적인 상황이었다. 민티는 매일을 정신적 압박감에 시달려 현재 상담치료를 받고 있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민티가 30대가 아니냐는 일각의 루머에 대해서는 "제작을 24세(만22세)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30대로 오해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이는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 나이를 제외하고 민티의 모습들은 모두 사실"이라고 해명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민티 인스타그램, 코로나엑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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