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송 매니저 "'전참시' 악플로 공황 장애·우울증, 고통스러웠다"
2020. 07.22(수) 10:05
임송 매니저
임송 매니저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임송 매니저가 근황을 전했다.

임송 매니저는 최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 출연해 인터뷰를 가졌다.

임송 매니저는 과거 코미디언 박성광 매니저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출연했다. 큰 인기를 얻던 도중, 지난해 4월 갑작스레 박성광의 소속사에서 퇴사하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임송 매니저는 "뚱뚱하다, 못생겼다는 말에 휘둘리는 게 너무 힘들었다. 나에 대한 비난은 참을 수 있었지만 가족까지 욕하는 악플은 참을 수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임송 매니저는 "할머니 외모 비하부터 엄마, 동생을 욕하는 악플이 이어져 정말 견디기 힘들었다"며 "할머니와 추억을 쌓고 싶어 용기를 냈는데 나 때문에 가족들이 상처를 받게 된 것 같아 미안한 마음 뿐"이라고 말했다.

임송 매니저는 당시 큰 스트레스로 공황 장애, 우울증 등을 앓았다고 밝혔다. 박성광 소속사에서 퇴사한 후 건강을 되찾으려 애썼고, 현재 다른 소속사에서 일하고 있다고. 임송 매니저는 "박성광 오빠를 비롯해 '전참시' 제작진과 여전히 잘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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