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링 요정' 오정세의 힘 [TV공감] |
| 2020. 07.18(토) 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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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배우 오정세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오정세가 자아내는 힐링의 기운이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영화 '극한직업'을 시작으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스토브리그'까지, 오정세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을 펼쳐왔다. 특히 그는 최근 tvN 주말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극본 조용·연출 박신우)에서 문상태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때로는 눈물샘을 자극하며 열연 중이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김수현)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고문영(서예지)가 서로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정세는 극 중 문강태의 형이자 자폐 스펙트럼(ASD)을 가진 문상태 캐릭터를 맡았다. 오정세는 독특한 말투와 목소리 톤, 섬세한 눈빛 연기와 작은 손동작으로 자폐를 앓고 있는 문상태의 모습을 실감나게 그려내고 있다. 과하지도, 모나지도 않은 연기로 조금은 다르고 특별한 문상태의 모습을 세밀하게 표현하고 있는 것.
무엇보다도 문상태는 편견 없는 시선으로 세상을 순수하게 바라보는 인물로, 천진한 사고 방식을 바탕으로 주위 사람의 허를 찌르는 질문을 하는가 하면, 본질을 꿰뚫는 촌철살인의 대사를 던지며 작품 전체의 주제 의식을 전달하는 캐릭터다. 오정세는 문상태 캐릭터가 품고 있는 주제 의식을 따뜻하게 전달하며 작품 전체의 중심을 다잡고 있다. 이처럼 안방극장 '힐링 요정'으로 떠오른 그는 최근 사전제작 드라마인 JTBC '모범형사'에서 악역 오종태 역을 맡아 극과 극 두 가지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찾고 있다. 힐링을 선사하는 순진한 청년과 인간미를 찾아볼 수 없는 악랄한 캐릭터를 오가는 오정세의 활약에 드라마 마니아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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