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정신체리라=신아람 "국민에게 고마움 전하고 싶어 출연" |
| 2020. 07.12(일) 18: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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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면가왕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복면가왕' 정신체리라의 정체는 펜싱 선수 신아람이었다. 12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장미여사의 3연승을 막기 위한 도전자들의 1라운드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1라운드 첫 무대는 정신체리라와 살구싶냐가 꾸몄다. 두 사람은 2NE1의 '론리(Lonely)'로 대결을 펼쳤고, 살구싶냐는 성숙하고 개성 있는 창법으로, 정신체리라는 비교적 심심하지만 순수한 매력으로 평가단의 귀를 즐겁게 했다. 두 사람의 무대를 본 산다라박은 "두 분 톤이 너무 달라서 정말 2NE1 같았다. 살구싶냐는 CL 같은 느낌으로, 정신체리라는 마치 저 같이 맑고 깨끗한 목소리를 자랑해 주셨다. 호흡이 좋았다"고 평했고, 신효범은 "제가 저 무대 위에서 박자를 놓쳐서 떨어지지 않았냐. 남일 같지 않다"며 "정신체리라는 무대가 낯선듯한 모습이 가수 같지 않고, 살구싶냐는 체형이 익숙하다. 알고 있는 사람 같다. 정인 같다"고 말했다. 이후 공개된 승자는 바로 살구싶냐였다. 살구싶냐는 21표 중 무려 19표를 가져가며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고, 정신체리라는 백예린의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를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복면 뒤 가수의 정체는 바로 펜싱 선수 신아람이었다. 신아람은 역대 올림픽 5대 판정 논란에 휩싸이기도 한 2012년 런던 올림픽 비화를 밝혔다. 신아람은 "5 대 5 동점 상황에서 1분만 버티면 승리하는 거였는데, 마지막 1초가 지나지 않더라. 그때 응원해 주신 국민들을 위해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펜싱도 마스크를 쓰면서 경기를 하는데, 평소에 내성적이다가도 마스크만 쓰면 뵈는 게 없어진다. 그래서 오늘도 겁이 안 날줄 알았는데 너무 떨렸다"는 출연 소감을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복면가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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