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골목식당’ 부천 롱피자집 퇴색, 태도 불성실-위생 D등급 ‘좌절’ [종합]
2020. 06.25(목) 00:32
백종원 골목식당 김성주 정인선 둔촌동 카레집 서산 돼지찌개집 부천 롱피자집 인천 꼬마김밥집 네모김밥집 긴급점검
백종원 골목식당 김성주 정인선 둔촌동 카레집 서산 돼지찌개집 부천 롱피자집 인천 꼬마김밥집 네모김밥집 긴급점검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백종원 골목식당’ 문제의 부천 롱피자집, 백종원의 정성을 무시한 비위생 작태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24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김성주, 정인선, 백종원 출연 아래 서산 돼지찌개집 잇는 부천 롱피자집 위생 점검, 둔촌동 카레집, 인천 꼬마김밥집(네모김밥집) 등의 긴급점검 편이 공개됐다.

이날 연인이 운영해 화제를 모았던 둔촌동 카레집 상황이 공개됐다. 이곳은 젊은 커플인 만큼 방송 탄력을 받아, 백종원이 가르쳐준 모든 비기와 ‘꿀팁’을 고스란히 지키고 있었다. 유연하고 친절하게 손님들을 대하며, 맛에서도 여전히 퀄리티를 잃지 않은 이들의 모습이 백종원은 물론 시청자들의 흐뭇함을 자아냈다.

맛만큼은 보장된 인천 꼬마김밥집 경우 ‘백종원 골목식당’ 제작진 도움을 받아 네모김밥집으로 새롭게 창업했다. 좋은 목을 챙긴 이들은 백종원 ‘꿀팁’을 전수받아 깔끔한 고기튀김 메뉴까지 추가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백종원, 김성주, 정인선 등은 인천 네모김밥집 메뉴들을 맛있게 흡입하며 가게의 흥행을 염원해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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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전히 ‘빌런’은 존재했다. 부천 롱피자집, 백종원이 성심을 다해 전수해준 이곳 롱피자 메뉴들은 손님들에게 혹평을 얻고 있었다. 문제가 무엇일까.

이곳은 공적인 보건증 갱신도 하지 않았고, 위생 점검에서도 실제로 D등급을 받았다. 백종원은 “문제가 심각한 거다. 사실 위생이 안 되면 맛도 흔들릴 수밖에 없는 거다. 기초 체력이 돼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부천 롱피자집 사장님은 브레이크 타임 전에 가게를 비우며 백종원을 실망하게 만들었다. 맛의 중심을 잡아야 할 사장님은 돌아오지 않았고 직원만이 가게를 지켰다.

사장님 태도 뿐일까. 이 같은 상황은 위생에 고스란히 투영됐다. 제빙기에 곰팡이가 핀 흔적이 발견됐고, 유리 조각 등이 맥주를 제공하는 곳에 떨어져 있었다. 애초 피자가 좋아서 배운 그대로 가게를 운영해왔던 사장님은 어느 새 태도와 영업 정신이 완전히 변질돼 있었다.

결국 주방 곳곳을 체크한 백종원은 기함하며 사장님에게 불호령을 쳤다. 백종원이 공들여 전수해준 부천 롱피자집 피자들의 맛과 퀄리티까지 퇴색되는 순간이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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