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서정희 "서세원과 결혼 후회 없어…두 아이가 보상"
2020. 06.09(화) 09:35
아침마당, 서정희, 서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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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아침마당'에서 전 남편 서세원과의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9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서정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서정희는 서세원과 19살에 결혼 생활을 시작한 것에 대해 "원망은 없다. 지금 나에겐 커다란 선물인 아들과 딸이 있지 않냐. 결혼을 안 했다면 두 선물이 없었을 것이기 때문에 원망은 없다. 아이들로 인해 32년의 생활을 보상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만 어릴 때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도 없다. 지금부터 남은 삶을 더 멋지게 살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서정희는 이혼 이후 잊고 있던 정체성을 발견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서정희는 "이혼의 굴레에서 나오니 '여기가 빛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나와 보니 나에 대한 정체성을 발견하게 됐다. 예전엔 누군가의 엄마이자 아내였다면, 지금은 모든 것이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정희는 올해로 59세로, 19세 때 서세원의 아이를 갖고 결혼생활을 시작했다. 3년 뒤 정식으로 결혼했으나, 이후 폭행으로 힘들었던 결혼 생활이 뒤늦게 알려지며 두 사람은 2015년에 이혼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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