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시세끼' 손이차유, 이변 없는 힐링 조합 [TV공감] |
| 2020. 06.05(금) 17: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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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삼시세끼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방송 6주 차를 맞은 '삼시세끼 어촌편5'가 순항하고 있다. 손호준 차승원 유해진, 일명 '손이 차유' 세 사람이 전하는 소소한 일상이 선사하는 힐링에 시청자들이 푹 빠진 모양새다. 5월 1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5'(이하 '삼시세끼')가 첫 방송 9.3%로 시작한 시청률이 12%대까지 뛰면서 꾸준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매 시즌마다 사랑 받으며 tvN 대표 예능 시리즈로, 나영석 PD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삼시세끼'의 진가는 인적 없는 죽굴도의 평화로운 풍경과 만나 더욱 빛나고 있다. 집 밖에 나가는 행위 자체가 스트레스가 된 코로나19 시국에 이들이 선사하는 푸른 바다의 풍광 자체가 위로가 되고 있는 덕이다. 무엇보다도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것은 세월을 뛰어넘어 여전한 이들의 케미다. 입도 첫 날부터 쏟아지는 빗속에서 능숙하게 아궁이 불을 피우고, 김치를 담그고 수제비를 만들어 내며 마치 섬 주민인 듯한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편안함을 전달했다. 시간이 흐를 수록 더욱 끈끈해지는 '차주부' 차승원과 '참바다' 유해진의 케미, 이제는 막내를 졸업해야 할 손호준의 능숙한 보조 실력이 어우러져 매 끼니 지켜보는 일이 재밌다. 여기에 적재적소에서 활약하며 섬 생활에 활력을 더하는 게스트들도 한 몫을 하고 있다. '동백꽃 필 무렵'에서 튀어나온 듯 양갈래를 땋고 나타난 공효진은 차승원을 도와 요리 보조를 하고, 손호준과 도란도란 설거지를 하며, 바다 위 유해진에게는 애정이 담긴 새참을 전해주며 엔돌핀 역할을 했다. 뒤이어 섬을 찾을 이광수 역시 마트가 없는 죽굴도 세 남자를 위해 육지의 고기들을 잔뜩 싸들고 배를 타 좌충우돌 섬 생활을 예고했다. 결국 시청자들이 즐거움을 느끼는 지점은 바로 이 소소한 재미에 있다. 다이나믹한 사건 사고 없이 그저 손호준이 아궁이에 불을 피우고, 유해진이 빈 통발을 낚으며 실망하거나 혹은 대형 참돔을 낚시해 기쁨을 누릴 때, 그 참돔을 회 뜨며 신난 차승원의 모습 모두가 힐링이다. 행복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삼시세끼'가 꾸준히 이야기 해 온 어촌라이프의 진가가 이번 시즌에도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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