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류승룡과 비데 인연, 이제는 '대상 듀오'" (유퀴즈) [T-데이]
2026. 09.16(수) 17:52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해진 유재석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해진 유재석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놀라운 이야기를 써온 네 사람이 모인다.

16일 방송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360회 '오 놀라워라' 특집에는 10년 차 교통 리포터 배아량, MIT 로봇공학자 김상배 교수, '유리몸 여행자' 이견우, 배우 유해진이 출연한다.

매일 57분마다 어김없이 들려오는 목소리의 주인공, 10년 차 교통 리포터 배아량이 유재석과 마주한다. 그는 단 1분의 교통 정보를 전하기 위해 촌각을 다투는 생방송 비하인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하루 3교대로 57분마다 교통 정보를 전하며, 방송 직전까지 15대의 CCTV를 동시에 살피고 업데이트된 사고 상황에 맞춰 원고를 수정한 뒤 정확히 53초에 방송을 끝내는 치열한 현장도 소개된다. 유재석 역시 '무한도전' 시절 교통 리포터 경험담을 나눌 예정이며, 개그맨 지망생 출신인 배아량의 지드래곤 자동차 와이퍼 성대모사부터 매미 3종 성대모사 메들리까지 공개돼 웃음을 예고한다.

현존 휴머노이드 기술의 아버지로 불리는 MIT 김상배 교수도 출연한다. 현재 메타에서 휴머노이드 개발 총괄을 맡고 있는 김 교수는 로봇 업계 대세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풀어낸다. 그는 모두가 어렵다고 했던 전기 모터 방식으로 로봇 구동의 패러다임을 바꾼 비하인드를 공개하는가 하면, 실험 중 로봇이 산산조각 나는 사고를 겪고도 이를 기회로 바꾼 일화도 전할 예정이다. 이 밖에 타임지 선정 최고의 발명품에 이름을 올린 비하인드와 AI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을 향한 조언도 이어진다.

여행 유튜버 '유리몸이군'으로 활동 중인 이견우도 함께한다. 그는 돌 무렵 희귀질환인 혈우병을 진단받아 작은 충격에도 출혈이 발생할 수 있는 몸으로 세계여행에 도전한 이야기를 전한다. 평균 기대 수명이 20세였던 병과 싸우면서도 자신의 삶을 '보너스'라 여기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온 그의 이야기가 깊은 울림을 전할 전망이다. 가수의 꿈을 이어가던 중 코로나19로 생계가 막막해진 사연, 물류창고에서 일하다 온몸에 출혈이 발생했던 경험, 몽골 대초원에 홀로 남겨졌던 에피소드 등 목숨을 건 여행기가 공개된다. 현장에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20년간 그를 지켜본 아내도 함께해 특별한 러브 스토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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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한국 영화 누적 관객수 1위에 빛나는 배우 유해진은 4년 만에 '유 퀴즈'를 다시 찾는다. '왕의 남자', '베테랑', '택시운전사', '파묘', '왕과 사는 남자'까지 천만 영화 다섯 편에 출연한 그는 30년 배우 인생을 아우르는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왕과 사는 남자'로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을 받기까지의 비하인드와, 30년 전 비데 공장에서 함께 아르바이트했던 류승룡과 나란히 '대상 듀오'가 된 사연도 공개된다. 추석 극장가를 찾는 영화 '암살자(들)'에 대한 이야기와 허진호·장항준 감독의 상반된 연출 스타일도 소개될 예정이다.

영화와 함께한 지 30년이 된 유해진의 배우 인생 이야기도 담긴다. 광대부터 타짜, 검사, 왕, 장의사까지 다양한 인물을 연기해온 그는 작품마다 인물 분석표를 빽빽하게 작성하며 캐릭터를 완성해온 비화를 전한다. "'그 사람처럼 보인다'라기보다 그 장면에 녹아 있고 싶다"는 연기 철학과 함께, 여행 중 겪은 다채로운 에피소드, 건강하게 나이 들어가기 위한 노년 추구미까지 진솔한 이야기가 이어진다. 이날 저녁 8시 45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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