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예능→드라마 넘나드는 팔색조 '대세행보 ing' [스타공감]
2020. 06.04(목) 16:06
장성규
장성규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예능프로그램에 이어 드라마까지 출연하며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다.

지난 2012년 JTBC 아나운서로 입사한 장성규는 지난해 4월 프리랜서 선언을 하며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스튜디오 룰루랄라 웹 예능 '워크맨'을 통해 '선넘규'라는 애칭을 얻으며 예능인으로서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어 장성규는 각종 지상파 예능 및 라디오 등의 진행을 맡아 맞춤형 입담, 적재적소 리액션 등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201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최초로 신인상 부문에서만 2관왕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근에는 백상예술대상 예능상 후보에도 노미네이트 되며 대세임을 증명했다.

그동안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유쾌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여줬던 장성규는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극본 신소라·연출 남성우)으로 첫 드라마에 도전해 매력 부자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장성규는 지난 3일 방송된 '꼰대인턴' 3, 4회에 특별 출연했다. 그는 준수식품 인턴 이태리(한지은)의 과거 연인이자 현 취업준비생 박범준 역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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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

이날 블랙컨슈머 박범준은 준수식품 대표 라면인 핫닭면에서 바퀴벌레가 나왔다고 컴플레인을 걸었다. 그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을 찾아온 가열찬(박해진)과 이만식(김응수), 마케팅영업팀 팀원들에게 까칠한 태도로 항의하며 협박까지 했다.

그 순간 헤어진 전 연인 이태리가 등장했고, 이를 본 박범준은 마음을 바꿔 제품 수거 확인서를 써줬다. 직원들을 돌려보낸 그는 이태리와 한 식당에서 식사를 나누며 다시 만나자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이태리는 받아주지 않았고, 이에 분노한 박범준은 협박하며 강제 스킨십을 시도했다. 그때 등장한 가열찬이 박범준을 밀치며 상황을 마무리했다.

이후 준수식품은 바퀴벌레 유전자 검사를 통해 진실을 밝혔고, 박범준의 거짓말이 들통나게 됐다. 준수식품에 굴복한 박범준은 뉴스를 통해 사과하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장성규는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 준수식품의 위기와 그 과정에서 피어나는 인물들의 관계 변화에 큰 역할을 했다. 까칠하고 예민한 취업 준비생으로 변신한 그는 자격지심 가득한 모습부터 헤어진 연인에게 집착하는 모습까지 연기하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장성규는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다른 연기자의 면모를 드러내며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보여준 매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전천후 플레이어로 거듭날 장성규에 기대가 모아진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MBC '꼰대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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