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 논란 '개그콘서트' 오늘(3일) 마지막 녹화
2020. 06.03(수) 10:00
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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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방송 21년 만에 휴식기에 돌입하는 '개그콘서트'가 몰카 사건 논란 속 최악의 상황에서 마지막 녹화를 한다.

3일 KBS는 "자사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가 오늘 휴식기 전 마지막 녹화를 한다"고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다.

'개그콘서트'는 21년 간 자리를 지켜온 KBS의 대표 장수 프로그램이다. "잠시 휴식기에 들어간다"고 밝힌 '개그콘서트'의 사실상 마지막 녹화다.

하지만 '개그콘서트'는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하는 이 시기, 21년 역사 중 가장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지난 1일 KBS 연구동 내 여자 화장실에 불법촬영기기를 설치했다는 보도가 있었고, 이후 용의자가 KBS 32기 공채 출신 개그맨이라는 의혹이 불거진 것.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BS 측은 '개그콘서트' 마지막 녹화에 논란의 32기 개그맨들이 출연하지 않는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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