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원미경, 가슴 찡한 우리네 엄마 [TV온에어]
2020. 06.02(화) 06:40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한예리 김지석 추자현 정진영 원미경 신재하 신동욱 김태훈 한준우 조아영 서상원 이종원 가득희 혜정 첫방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한예리 김지석 추자현 정진영 원미경 신재하 신동욱 김태훈 한준우 조아영 서상원 이종원 가득희 혜정 첫방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믿고 보는 '국민 엄마', 원미경 연기가 안정적이고 포근한 톤으로 전개되며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1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극본 김은정 연출 권영일) 첫 방송 1회에서는 김은희(한예리), 박찬혁(김지석), 김은주(추자현), 김상식(정진영), 이진숙(원미경), 김지우(신재하), 임건주(신동욱), 윤태형(김태훈), 젊은 상식(한준우), 젊은 진숙(조아영), 유선일(서상원), 안효석(이종원), 서경옥(가득희), 윤서영(혜정) 등을 둘러싼 인물관계도, 가족 드라마가 그려졌다.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는 가족 같은 타인과, 타인 같은 가족의 오해와 이해에 관한 이야기다.

이날 첫 방송은 자식들을 성심껏 키워온 김씨 가족 아버지 김상식, 어머니 이진숙 캐릭터성이 공개됐다.

누구보다 젊음을 열심히 소진해온 평범한 아가씨 김은희의 실연, 회사생활 등이 섬세하게 그려진 가운데, 어머니 이진숙은 그런 젊은 자식들을 뒤에서 남모르게 응원하는 평범한 우리네 어머니로 묘사됐다.

이진숙은 평생 살림만 했고, 어느덧 이혼을 생각하기도 하는 우리 시대의 엄마다. 그는 자식들에게 피해 주지 않고 김상식과 떨어져 홀로 살 궁리를 하면서도, 선뜻 상황을 바꿀 수 없는 5060대 중년여성의 상징이기도 했다.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 배우 원미경은 전매특허 엄마의 얼굴로 시청자들에게 안정감을 줬다. 그가 펼쳐나갈 엄마, 나아가 한 여자, 인간으로서의 삶은 어떤 색깔일까.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를 유심히 지켜봐야 할 또 하나의 이유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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