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면뭐하니' 비, 레전드의 품격 [TV온에어] |
| 2020. 05.17(일) 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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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놀면 뭐하니?', 비 유재석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수 비가 레전드의 품격으로 '놀면 뭐하니?'를 뜨겁게 달궜다. 16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는 유재석이 여름을 맞아 혼성 그룹 결성 준비에 돌입하는 '여름X댄스X유재석'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유재석은 지난 회 이효리에 이어 월드스타 비를 만나기 위해 나섰다. 비는 과거 방송을 함께 하던 유재석을 반갑게 맞이했다. 유재석은 최근 온라인 상에서 '밈'처럼 쓰이고 있는 비의 '깡'을 조심스레 언급했다. 비는 "'1일 3깡' 정도는 해줘야 한다"며 호쾌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스스로 누리꾼들의 댓글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비의 반응에 유재석은 "나도 고민을 많이 했다. 지훈(비)이가 어떻게 생각할까. 요즘 춤과는 달라 좀 신기했던 게 아닐까"라며 말을 이어갔고, 비는 "신기했다기 보다는 별로였던 거죠"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비는 '깡' 발매 이후에야 최근 트렌드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비는 누리꾼들의 애정 어린 유머 댓글을 하나씩 읽으며 응답했다. 일명 '꾸러기 표정', 독특한 가사 '화려한 조명', 특정 춤 동작들에 대해 "포기할 수 없다"며 단호한 태도를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유재석이 지켜보는 가운데 역대 히트곡 메들리를 펼쳐 건재한 매력을 과시했다. 특히 비는 유재석의 "상처가 될 수 있으니까 조심스러웠다"는 말에 대해 "그게 사실이고 제 소스로 놀아주시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 그러면서 제 예전 노래들을 보시게 되니까"라고 시원스레 답했다. '깡'을 향한 누리꾼의 걱정 혹은 조롱을 자신을 향한 관심으로 받아들이며 정면돌파하는 모습에서 가요계 역사를 썼던 '레전드'의 품격이 묻어났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놀면 뭐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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