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블레스유2' 이찬원, 남다른 요리 실력→반전 예능감 [TV온에어]
2020. 05.08(금) 06:15
밥블레스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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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밥블레스유2'에서 가수 이찬원이 남다른 요리 실력과 예능감을 뽐냈다.

7일 저녁 방송된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2'에서는 임영웅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가 일일 셰프로 변신해 요리 솜씨를 뽐냈다.

이날 이찬원은 송은이와 함께 팀을 이뤄 막창 구이를 만들었다. 그는 "대구를 오랫동안 내려가지 못했다. 그래서 막창을 못 먹었다. 너무나 그리웠다"라고 고백했다. 이찬원은 막창집을 하는 엄마가 직접 보내준 막창을 굽기 시작했다.

이를 본 송은이는 이를 본 송은이는 "생막창을 숯불에 굽는 건 처음 본다. 정말 맛있을 것 같다. 근데 덜 익은 막창을 자르는 이유가 뭐냐"라고 궁금해했다. 그러자 이찬원은 "속까지 잘 익히기 위해서는 잘라줘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송은이는 "여기에 따로 소금 간을 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나중에 된장이랑 먹냐"라고 물었다. 이찬원은 "맞다. 비법 막장이 있다. 거기다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막창을 숯불에 초벌구이를 한 뒤 프라이팬에 마늘과 함께 한 번 더 구웠다.

이후 음식을 먹던 멤버들은 한 시청자의 사연을 전했다. 송은이는 "보내주신 분의 엄마가 쌍꺼풀 수술하는 김에 다양한 시술을 함께 받고 싶어 한다. 근데 딸은 엄마의 얼굴이 변하는 게 서운한 거다. 엄마를 설득하고 싶은데 어떡해야 되는지 고민이 많아 우리한테 사연을 보낸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찬원은 "나는 처음에 미를 추구하는 것도 엄마의 권리라고 생각했다. 엄마의 인생을 대신 살아줄 수 없지 않냐"라며 "근데 우리 엄마가 진짜 한다고 생각하니까 엄마의 모습이 변하는 게 두렵다"라고 전했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찬원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 후일담을 공개했다. 그는 "준결승 무대 직후 길에서 걷고 있었는데 한 행인이 나를 계속 쳐다봤다. 알아보고 따라오셨다. 그러더니 나한테 '정동원 씨 '막걸리 한잔' 잘 들었다'고 하더라"라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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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찬원은 설거지를 걸고 펼쳐진 '몸으로 말해요'에서 한 문제도 못 맞혀 굴욕을 당했다. 그는 "너무 재미없어서 PD 님이 다시 따셔야 된다고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들은 장민호는 "빨리 앉아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찬원은 모닥불 앞에서 펼쳐진 가요제 첫 번째 무대를 꾸몄다. 그는 장민호와 함께 '7번 국도'를 선곡해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이를 본 김숙은 "너무 좋다. 두 분이 듀엣곡으로 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송은이도 "이렇게 노래가 좋은지 몰랐다"라고 극찬했다.

또한 이찬원은 임영웅의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 오랫동안 보지 못한 부모가 그리웠기 때문. 이후 그는 임영웅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부모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찬원은 올라오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끝까지 노래를 이어가지 못했다.

감정을 추스른 이찬원은 멤버들과 다 함께 모닥불에 고구마와 마시멜로를 구워 먹으며 캠핑 분위기를 만끽했다. 이어 그는 신나는 노래를 선곡해 분위기를 전환시키며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올리브 '밥블레스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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