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누적수익률 30%대" VS 김숙 "ETF 37% 손실", '극과 극' 투자 성적표
2026. 09.10(목) 18:47
송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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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방송인 송은이와 김숙이 서로 다른 투자 성적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9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송&숙 투자 수익률 대공개※ 증권사 직원은 어디에 투자할까 김숙이 방송 중에 증권사 어플을 열어본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송은이와 김숙은 증권사 직원과의 전화 연결을 앞두고 각자의 투자 현황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숙은 먼저 "주식 시장, 나 지금 따질 게 한두 개가 아니다. 왜? 나 ETF -37%다"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에 송은이는 "왜 이분한테 따지냐"면서도 "지금 물린 사람들이 한두 명이 아니다"라고 거들었다.

이어 송은이는 자신의 투자 수익률을 공개했다. 그는 "연금저축 누적 수익률이 있지 않나. 누적은 단기 수익률과 다르다"며 자신의 누적 수익률이 30%대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숙은 곧바로 "자랑하냐?"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의 하소연은 이어졌다. 그는 현장에 있는 사람들에게 주식과 ETF 투자 여부를 물은 뒤 "사실 이때까지 주식 안 한다고 해서 바보 취급했다. 그래서 나도 급하게 들어갔더니 지금 -37%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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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김숙 유튜브

앞서 송은이는 꾸준한 저축 습관으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과거 '비보티비'에서 1993년 월급 20만원을 받던 시절 가입한 금융상품을 수십 년째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던 것. 당시 그는 "1993년 월급 20만 원을 받던 시절 은행 연금저축에 가입했다. 당시 이율은 20%대였는데 은행에서 여러 차례 해지를 권유했지만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노후 준비를 끝냈다는 오해에 대해서는 "금액이 크지 않다"라며 "가입 당시 20%대였던 이율이 현재도 10%대 수준"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재테크는 하면 좋은 것 같다. 적더라도 적금 드는 습관, 그 순간의 작은 습관 같은 게 결코 작지 않다. 재테크는 그게 중요한 것 같다"고 자신만의 재테크 철학을 전했다.

과거부터 장기 저축을 이어온 송은이와 ETF에서 큰 손실을 기록했다는 김숙, 절친한 두 사람의 상반된 투자 성적표가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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