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X슈가-안지영X백현, 침체 가요계 콜라보로 화색 [이슈&톡]
2020. 05.07(목) 15:17
아이유 슈가 안지영 백현
아이유 슈가 안지영 백현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침체된 가요계가 점차 기지개를 펴는 모양새다. 그 가운데 초대형 가수들의 컬래버레이션 소식까지 전해지며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음원 강자' 아이유는 지난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에잇'을 발표했다. 이번 신곡은 아이유가 지난해 11월 미니 5집 '러브 포엠(Love poem)' 발매 이후 6개월여 만에 선보인 신곡임과 동시에, 방탄소년단의 슈가가 참여했다는 점에서 발매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아니나 다를까 신곡 '에잇'은 발매와 동시에 각종 차트 1위를 석권하며 두 사람의 저력을 여실히 증명했다. 곡은 발매와 동시에 멜론을 비롯해 소리바다, 지니, 네이버,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는 물론,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 뉴질랜드, 핀란드,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전 세계 59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국내외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은 슈가가 공동 프로듀싱은 물론, 피처링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으며, 아이유 역시 기존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보컬과 달리, 이번 곡을 통해서는 직설적인 창법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청량감을 더해 듣는 이로 하여금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아울러 두 사람은 93년생 동갑내기 뮤지션으로서의 공감대를 토대로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자연스러운 시너지를 발휘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아이유와 슈가만큼의 새로운 초특급 컬래버레이션 곡도 발매를 앞두고 있다. 다름 아닌 보컬 안지영 솔로 체제가 된 볼빨간사춘기와 그룹 엑소의 백현이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의 컬래버레이션 역시 소식이 전해짐과 동시에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

백현이 참여한 볼빨간사춘기의 새 미니앨범 '사춘기집Ⅱ 꽃 본 나비'의 선공개곡 '나비와 고양이'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

'나비와 고양이'는 후렴의 재즈 피아노와 스트링 앙상블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화성 악기들이 몰아치는 곡의 중반부가 하이라이트인 노래로써, 독보적인 음색을 소유한 볼빨간사춘기와 백현이 만나 특유의 애틋하고 사랑스러운 감성을 청량하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소화해 봄과 어울리는 감성적인 듀엣곡이라고.

그 가운데 백현은 이와 별개로 자신의 두 번째 미니앨범 '딜라이트(Delight)' 발매도 앞두고 있다. 본격적인 솔로 컴백 전, 볼빨간사춘기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예열을 하는 셈. 아울러 발매족족 차트를 석권한 그인 만큼, 이번에는 자신이 참여한 곡과 자신의 곡이 동시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진풍경을 볼수 있을것으로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가요계가 대형 가수들의 컬래버레이션 컴백이 이어지며 화색이 돌기 시작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EDAM엔터테인먼트, 쇼파르뮤직, DB]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한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아이유 슈가 | 안지영 백현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