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유산' 박인환, 100억 유산 기부단체行 좌절
2020. 04.29(수) 20:58
기막힌 유산
기막힌 유산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기막힌 유산'에서 박인환이 자식들에게 재산을 물려주지 않겠다는 마음을 굳혔다.

29일 저녁 방송한 KBS1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극본 김경희·연출 김형일) 8회에서는 부영배(박인환), 공계옥(강세정), 부설악(신정윤), 부백두(강신조), 윤민주(이아현), 부금강(남성진), 신애리(김가연), 정미희(박순천), 김용미(이응경), 부한라(박신우), 성판금(조양자), 부가온(김비주), 부태희(김연지), 부혜교(김효경), 부지현(강유라), 공소영(김난주), 이장원(이일준), 김수민(조서후), 김종두(이춘식) 등을 둘러싼 가족 멜로극이 그려졌다.

앞서 잠시 사후 세계를 체험한 부영배는 다시 살아 돌아왔다. 자식들이 자신의 재산을 두고 치열한 다툼을 하고 있는 속내를 알게 된 부영배.

자식들이 대처 방안을 세우는 동안, 부영배는 고심 끝에 재산을 누구에게도 주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부영배는 기부금을 내기 위해 한 단체를 찾았다. 직원은 부영배에게 서명할 서류를 내밀었다. "일시 후원도 가능하다"고 말하는 직원에게, 부영배는 "어차피 줄 거, 못 해도 백 억원 조금 넘는다. 그냥 다 줘야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직원은 부영배에게 이유를 물었고, 부영배가 자식들에게 돈을 주지 않기 위해서라고 외치자 경악했다. 직원은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며 "자식들 동의부터 받고 오시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기막힌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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